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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같은 것은
품지 못하고 살아도 좋으니,
단조롭고 고독해도 좋으니, 누군가를
먼저 보내는 일만은, 누군가의 뒤에 남겨지는
일만은 다시없게 해달라는, 말이 되지 않는
기도를 또 정성 들여 해 본다.
부처님께. 하느님께.

- 황주하의《그 길 위의 모든 것들 고마워》중에서 -

* 소중했던 인연,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내야 하는
아픔을 어떻게 하면 겪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것이 가능하지 않음을 알면서도
우리는 기도합니다. 그 간절한
기도를 또 정성 들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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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에서 허우적거리며
"오해와 손가락질을 견뎌낼 수 있는 의연함을
허락하시고,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게 하시며,
만약 달리 희망이 없다면 제가 그 희망이
되기를 원합니다."라는 주문과 같은
기도로 견뎠습니다.


- 임은정의《계속 가보겠습니다》중에서 -

* 간절한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꿈꾸던 것들이 무너져 내렸을 때 '희망이 없다'라는
말들을 합니다. 하지만 희망이 안 보일 수는 있어도
희망은 우리 곁에 항상 존재합니다. 만약 희망이 없다고
느껴질 때면 주위를 보세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희망입니다. 제가 그 희망이 되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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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무엇을 찾지 못한다면
눈을 감고 손을 내밀어 보자.
다시 눈을 뜨고 팔을 천천히 저어 보자.
모든 것들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곳에 있으니까.
하지만 손을 뻗어도 찾지 못한다면
그것은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떠나버린 것이다.


- 심승현의《파페포포 메모리즈》중에서 -


* 위기가 곧 기회입니다.
그 어떤 위기 상황도 '바른 방향'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팔을 뻗으면 더 좋은 기회로 다가옵니다.
그러나 간절하지도 않고,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좋은 기회조차도 더 큰 위기로 바뀝니다.
지나고 나서 후회하는 일들이 없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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