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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은
감각과 마음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신호였을 것이다. 우울과 무기력을 견디는
일에도 에너지가 소모된다는 걸 그때는 몰랐다.
살아서 뭐 하나, 생각하면서도 살기 위해
나도 모르게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는 것도.

- 윤지영의《나는 용감한 마흔이 되어간다》중에서 -


*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피로감은 필연입니다. 몸은 하나인데
일거리는 파도처럼 쉼 없이 밀려듭니다.
그러니 피로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쇠망치이거나
유령일 뿐입니다. 피로감은 잠깐멈춤이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이 신호를 잘 지키면 구태여
안간힘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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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사람의 생존에 중요한 조건이다.
불안과 정면으로 마주함으로써 권태감을 몰아낼 수 있으며,
불안은 우리의 감각을 더욱 예리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인류가 생존하는데 필수적인 스트레스를 유지시켜 준다.
- 롤로메이 

불안은 늘 불편한 느낌을 가져오지만 사실 매우 중요한 감정입니다.
생물진화론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불안은 인류가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으로부터
멀어지도록 하여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감정입니다.
공포와 불안,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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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잃어버린 것은

재미와 즐거움이 아니라 그것을 느끼는 감각이다.

재미있는 사람과 함께 있고, 재미있는 일도 하면서 

모두 재미없다고 말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남자든 여자든, 부자든 가난뱅이든, 젊었든 

늙었든, 당신이 인생의 어느 지점에 

서 있다 해도 다 마찬가지다.


- 리처드 J. 라이더 / 데이비드 A. 샤피로의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중에서 -



* 나이가 들면 

감각부터 잃기 쉽습니다.

몸이 병들면 손끝 발끝의 감각부터 무디어집니다.

더듬이를 잃어버린 곤충처럼 방향없이 제자리를 맴돕니다.

혀끝이 살아 있어야 음식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손끝 발끝의 감각이 펄펄 살아 있어야

인생의 참맛을 알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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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에 따르면, 

행복과 고통은 단지 그 순간에 

어떤 신체 감각이 우세한가의 문제이다. 

우리는 외부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몸에서 일어나는 감각에 반응할 

뿐이다. 사람들은 실직해서, 이혼해서, 전쟁이 

일어나서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다. 사람들을 

비참하게 만드는 유일한 것은 몸에서 

일어나는 불쾌한 감각이다. 



- 유발 하라리의《호모 데우스》중에서 - 



* 신체 감각은 

바람처럼 파도처럼 수시로 바뀝니다.

몸에 느껴지는 그 감각에 따라 행복해지기도 하고

비참해지기도 합니다. 바로 그 순간이 '잠깐멈춤'의

시간입니다. 그리고 비참하게 느껴졌던 감각을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고마운 경험'으로

받아들이면,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그것이 명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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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무언가를 흡수한다는 것이고, 

여기에는 특별한 감각이 필요하다. 관계를 맺을 때 

가장 비중 있는 감각은 시각과 촉각, 청각이다.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이 

만지는 것, 듣는 것 순서다. 



- 엘사 푼셋의《인생은, 단 한번의 여행이다》중에서 - 



*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너무도 유명한 고사성어입니다. '견학'(見學)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을 보고 

만지고 듣느냐 입니다. 


허접한 것을 보고, 만지고, 

듣게 되면 관계도 감각도 허접해 집니다.


견학과 감각의 지평을 높이는 것이

인생의 질을 높이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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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기쁨과 행복이란
오직 자신을 사랑함으로써만,
자기에게 기쁨을 주는 일을 함으로써만,
얻어진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삶이
목적이 없는 것 같고 길을 잃은 듯한 기분이
들 때, 그것은 바로 내가 자신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렸다는 뜻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 자신을 가꾸는 것,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
자신의 감각을 일깨우는 일에서 시작됩니다.
감각이 살아야 삶의 기쁨과 행복도 느낄 수 있습니다.
몸의 감각은 운동으로, 마음의 감각은 명상으로
살려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과
반복입니다. 꾸준함과 반복만이
감각을 살려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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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한곳에 모여있으면 탁해집니다.
쇳덩이도 쓰지 않으면 녹이 슬고 맙니다.
자기 울타리 안에 갇혀 좁은 생각에 머물러 있으면
성장할 수 없습니다. 황량한 사막, 낯선 도시를
찾아가는 것을 두려워 말고, 새로운 경험과
감각, 꿈을 키워가야 합니다.


- 고도원의《위대한 시작》중에서 -


* 그렇습니다.
틀에 갇혀있는 사람은 성장할 수 없습니다.
나무도 묶어놓고 키우면 크게 자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틀을 깨야 합니다. 상상의 세계는 무한합니다.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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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잃어버린 것은
재미와 즐거움이 아니라 그것을 느끼는 감각이다.
재미있는 사람과 함께 있고, 재미있는 일도 하면서
모두 재미없다고 말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남자든 여자든, 부자든 가난뱅이든, 젊었든
늙었든, 당신이 인생의 어느 지점에
서 있다 해도 다 마찬가지다.


- 리처드 J. 라이더 / 데이비드 A. 샤피로의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중에서 -


* 나이가 들면
감각부터 잃기 쉽습니다.
몸이 병들면 손끝 발끝의 감각부터 무디어집니다.
더듬이를 잃어버린 곤충처럼 방향없이 제자리를 맴돕니다.
혀끝이 살아 있어야 음식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손끝 발끝의 감각이 펄펄 살아 있어야
인생의 참맛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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