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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자들의 공통점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버릴 줄 안다는 것이다.
개척자들은 전략의 본질이 버리는 것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모든 것을 잘 한다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그리고 전략적으로 무엇을 선택한다는 것은 곧 버리는 것과 같은 의미다.
- ‘대한민국 Only 1 신시장의 개척자들’에서


공평하게 자원을 배분하면 조직 내 반발을 줄일 수 있고
각 분야에서 그저 그런 성과는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분야를 잘하겠다는 것은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며,
이는 곧 망할 확률을 높이는 것과 같습니다.
전략의 본질은 '모든 분야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분야를 버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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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커피 잔을 들고 
작은 집 문간에 앉아 
아무것도 없는 진귀한 풍경이 펼쳐지는 
계곡을 내려다본다. 정말 멋지다. 버지니아 울프는 
글을 쓰려면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는 말을 
남겼다. 내 생각에 그녀는 잘 알지 못했다. 
내게는 좁은 방이 아닌 나만의 
황무지가 필요하다. 

- 세라 메이틀런드의《침묵의 책》중에서 - 


* 작가에게는 
고독한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듯
개척자에게는 거친 황무지가 필요합니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거칠고 메마른 황무지를
열심히 땀흘려 기름진 옥토로 만드는 사람, 
그가 진정한 개척자입니다.
진짜 농사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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