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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는 ‘내일이라도 당장 우리 조직이 망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늘 긴장해야 하고, 이를 직원들과 공유해야 한다.
이는 엄청난 고통이며, 스트레스이다.
하지만 윗사람부터 솔선하지 않으면 조직은 절대 위기의식을 가질 수 없다.
조직에 위기의식이 없으면 초일류 도약은 불가능하다.
-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


리더가 긴장의 끈을 놓는 순간 기업은 보이지 않게 몰락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위기를 깨달았을 때는 되돌릴 수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더뿐만 아니라 조직원 모두가 조직이 평안하고 모든 것이 잘되어 가는 것을
도리어 걱정할 수 있는 거안사위(居安思危) 정신으로
똘똘 뭉치는 조직만이 영속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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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이 모두 안녕하오. 평안할 때 위험을 잊지 말아야 하고,
잘 다스려질 때 화란을 잊지 말아야 하오.
비록 오늘 별일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지라도
장차 어찌해야 한결같이 안녕할 수 있는지를 깊이 생각해야 하오.
- 당태종 

위징이 답합니다. “지금 비록 천하가 태평하다고는 하나
신들로서는 여전히 기뻐하며 안심할 수만도 없는 상황입니다.
오직 폐하가 평안할 때 위태로움을 생각하고,
부단히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노력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사람은 일이 잘될 때 교만해지기 십상입니다.
이때가 위험합니다. 전승불복(戰勝不復),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지혜를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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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지낼 적에 위태로움을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생각하면 대비가 있게 되고, 대비가 있으면 근심이 없습니다. 
(居安思危, 思則有備, 有備無患)"
- 좌씨전 

주희가 송 효종에게 올린 봉사(封事)에서 말했습니다.
“천하의 일은 어렵거나 일이 많은 것을 근심할 것이 아니라
편안한 것이 짐독(酖毒)이 됨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설령 정치가 잘 행해져서 해야 할 일이 한 가지도 없다 하더라도
아침저녁으로 두려워하고 거안사위하면서 조금이라도 게을러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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