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어떻게든 되겠지, 뭐'

 

평소 내 입버릇은
'어떻게든 되겠지, 뭐'였다.
이 말의 이면에는 '닥치면 어떻게든 해낼 거야'라는
'내일의 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그 녀석을 믿고
게으름을 부리곤 했던 것이다. 그런데 그 믿음이
무너져버렸다. 드라마든 책이든 글 작업에
유의미한 진척 없이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미루고만 있는 자신이 혐오스럽기까지
했다. '내일의 나'는 한심한
'오늘의 나'를 더 이상
구해주지 않았다.


- 문유석의 《나로 살 결심》 중에서 -


* 위험한 입버릇이 있습니다.
'죽고 싶어', '될 대로 되라지', '어떻게든 되겠지, 뭐'
그런 말이 입에 달려 있으면 인생도 따라서
그만큼 위험해집니다. 무조건적인 낙관도
좋지 않지만, 근거 없는 자기 비하와 자기
혐오는 더욱 좋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를
게으름으로 이끌고 내일의 나를
망치기 때문입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뇌는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  (0) 2026.02.26
스스로를 책망하지 말라  (0) 2026.02.25
미술 작품 포장 상자  (0) 2026.02.23
서두르면 '사이'를 놓친다  (0) 2026.02.20
'일을 위한 건강'  (0) 2026.02.19
반응형

숲속의 동물은 아프면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종종 먹지도 마시지도 않습니다.
모든 에너지를 치유에 쏟아붓습니다.
아프지 않아도 이런 휴식의 실천이 필요합니다.
쉬어야 할 때를 아는 것은 심오한 실천입니다.


- 틱낫한의《틱낫한 행복》중에서 -


* 때로는 게으를 필요가 있습니다.
고무줄을 팽팽하게 당기기만 하면 끊어지고
맙니다. 쉼은 더 멀리 가기 위한 충전입니다.
완전히 방전되기 전에 몸이 주는
신호를 알아차려야 합니다.
동물들이 더 잘 압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곁가지들을 쳐낸다  (0) 2025.09.19
위험한 '불장난'  (0) 2025.09.18
단 한 사람이라도 행복해진다면  (0) 2025.09.16
김장하 어르신의 부탁 말씀  (0) 2025.09.15
철칙  (0) 2025.09.15
반응형

까짓 세월,
갈 테면 가라지 난 나대로 간다
세월 탓을 할 때가 있습니다. 요즈음은
그게 더 자주 있습니다. 나이 탓이려니 생각하지만
어쩐지 내 게으름의 변도 같고 해서, 그런 생각이
들 적마다 씁쓰레한 입맛을 다시게 됩니다.
가는 세월 탓하고 앉아 있기엔 가는 세월이
너무 빠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오늘 밤
푸근히 한숨 자고 볼 일입니다.

- 이시형의 《농부가 된 의사 이야기》 중에서 -


* 동감합니다.
정말입니다. 세월이 참빠릅니다.
그렇다고 세월을 탓할 수는 없지요.
그럴수록 하루하루 잘 살아야 합니다.
하루를 가장 잘 사는 방법은 역설적이게도
잘 자는 것입니다. 단잠을 잘 자는 것이
가장 잘 사는 길입니다. 오늘 밤도
푸근히 잘 주무세요.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면아이  (0) 2019.12.05
살아있다는 것  (0) 2019.12.04
12월은  (0) 2019.12.02
심리적 거리  (0) 2019.12.01
시로 집을 짓다  (0) 2019.11.29
반응형

휴식은 모든 아이디어의 출발점이다.
잠시 일손을 놓고 쉬는 시간은 창의적 사고의 중요한 조건이다.
휴식은 모든 악덕의 시작일 수 있지만 동시에 모든 창의력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자발적으로 선택한 따분함은 강요한 따분함과 질적으로 다르다.
휴식은 자발적으로 생산적 게으름을 선택한 경우이다.
- 헤닝 백, ‘틀려도 좋다’에서 

휴식은 게으름이 아닙니다. 휴식은 결코 멈춤이 아닙니다.
더 멀리 뛰기 위한 움츠림과 다름없습니다.
휴식을 통해 얻은 활력, 편안함, 건강하고 멋진 신체와 정신을 통해
자신의 목표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성장은 휴식기에 이뤄집니다. 잘 쉬는 것이 경쟁력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게으름은 
그 단어의 뉘앙스처럼 
게으르기만 한 것이 아니다. 
야생 동물들은 진화를 통해 얻은 행동 전략에 
따라서만 행동한다. 야생 동물을 어느 정도 지켜봤던 
사람이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여러 상황에서 
오히려 성공적인 전략임을 알고 있을 것이다. 많은 
동물들은 하루 중 상당 부분을 휴식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 오로지 근육을 운동시킬 목적으로 
체조를 하며 에너지를 소비하는 존재는 
인간밖에 없다. 


- 마이클 L. 파워, 제이 슐킨의 《비만의 진화》 중에서 - 


* 휴식은 게으름이 아닙니다.
에너지를 아끼는 일이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입니다.
무작정 달린다고 해서 좋은 것 아닙니다. 쉬지 않고 
달리기만 하면 어느 순간 '강제 멈춤'을 당합니다.
그 강제 멈춤을 당하기 전에 잠시 쉬는 시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때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현명한 게으름입니다.


...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을 오르는 이유  (0) 2018.12.12
용서의 결심  (0) 2018.12.11
무엇이 사람을 깊이 다치게 할까  (0) 2018.12.08
끌리는 사람  (0) 2018.12.07
꽃씨 심는 사람 한 명만 있어도  (0) 2018.12.07
반응형
게으름


게으름은
쇠붙이의 녹과 같다.
사용하고 있는 열쇠는 항상 빛난다.


- 가와키타 요시노리의《남자의 말》중에서 -


* 그 유명한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입니다.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게으름입니다.
게으름은 쇠붙이 녹보다 더 무섭습니다.
녹슨 눈에서 빛이 사라집니다.
인생의 빛도 사라집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제, 나잇값  (0) 2014.01.27
휴식은 생산이다  (0) 2014.01.25
푸슈킨, 시를 써서 물오리에게 읽어준다?  (0) 2014.01.23
무엇이 두려운가?  (0) 2014.01.22
안무가  (0) 2014.01.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