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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을 함께 살면서
참으로 무심하게 살았나 보다
어느 날 아내에게
"당신 꿈이 무엇이오?" 물으니
서슴없이 준비된 듯
"당신 꿈이 제 꿈이지요!"
이 세상에서 가장
미안하고 고마운 말이다
- 방우달의 시집《고쳐 쓴 어느새》에 실린
시〈아내의 꿈〉전문 -
* 가장 어렵고도 소중한 관계가
어쩌면 부부 사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속마음을 놓칠 때가 많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읽어내야 서로의 꿈이 보입니다.
아내의 꿈이 남편의 꿈이 되고, 남편의 꿈이
아내의 꿈이 됩니다. 부부의 꿈은
사랑 안에서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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