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가끔 
일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한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세상이 당신에게 줄 수 없는 것을 달라고 하지 말고 
그대로 관찰하라. 세상을 자기 마음에 들게 하기 위해 
다그치거나 밀어붙이지 말고 받아들이고 놓아버려라. 
이따금 나날의 삶에서 뒤로 물러나 그것을 
깊이 이해할 때 우리는 큰 그림을 
볼 수 있다. 


- 아잔 브람의《아잔브람 행복론》중에서 - 


* 늘 좋을 수 없습니다.
늘 뜻대로 굴러가지 않습니다.
그때는 잠깐 뒤로 물러나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놀랍게도 소나기가 지나가듯 상황이 바뀌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문제가 해결되고 더 좋은
그림이 그려질 수 있습니다. 다시 더 새롭게,
더 힘차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절해야 한다  (0) 2018.12.03
미운 사람  (0) 2018.11.28
폭력 그 자체에 무지하기 때문이다  (0) 2018.11.26
나는 오늘도 수련하러 갑니다  (0) 2018.11.26
밑바닥에 떨어져 본 경험  (0) 2018.11.26
반응형

아이를 이해하려면
노는 모습을 잘 관찰하면서
아이의 여러 감정을 유심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에 따라
아이를 계속 판단하면 우리와 아이 사이에,
그리고 아이와 세상 사이에
벽과 장애물을 세우는
결과가 됩니다.


- J.크리슈나무르티의《크리슈나무르티, 교육을 말하다》중에서 -


* 내 아이가 노는 것을 보면 보입니다.
내 아이의 과거, 현재, 미래가 보입니다.
부모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의 하나가
바로 내 아이들을 잘 놀게 하는 것입니다.
잘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그리고 따뜻하게 바라봐 주는 것,
그것이 교육의 첫걸음입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차이  (0) 2016.12.29
'감각을 살려라'  (0) 2016.12.28
얼굴을 씻고, 이를 닦고...  (0) 2016.12.26
삶을 깨우는 처방  (0) 2016.12.26
더 나은 것을 향해  (0) 2016.12.23
반응형
소설가의 눈


소설가는
왜 많은 것을 관찰해야만 할까?
많은 것을 올바로 관찰하지 않으면
많은 것을 올바로 묘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설의 행방을 결정하는 주체는 독자이지
작가가 아니다. 이야기는 바람과 같다.
흔들리는 것이 있어야 비로소
눈에 보인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잡문집》중에서 -


* 소설가뿐 아닙니다.
과학자도 사업가도 관찰이 시작입니다.
좋은 부부, 좋은 친구도 관찰에서 비롯됩니다.
건성으로 보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혼이 담긴 시선, 사랑의 눈으로 관찰해야
미세하게 불어오는 작은 바람에서도
많은 이야기가 보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읽기와 쓰기  (0) 2013.12.12
죽은 돈, 산 돈  (0) 2013.12.11
여행 백일몽  (0) 2013.12.09
혼자 있는 즐거움  (0) 2013.12.07
행복이 무엇인지...  (0) 2013.12.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