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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의
가장 적대적인 요소들을 친하게
만들어서 서로 사랑하게끔 해야 합니다.
가장 반대되는 것들이 가장 적대적입니다.
즉, 차가운 것은 뜨거운 것, 쓴맛은 단맛, 건조한
것은 습한 것과 반대되지요. 우리 조상이신
아스클레피오스(의술의 신)께서는
반대되는 것들이 서로 사랑하며
사이좋게 지내게 했습니다.


- 플라톤의 《향연》 중에서 -


* 남극과 북극처럼
어느 곳이든 극단은 존재합니다.
그 극단은 가장 멀고 가장 적대적인 요소이지만
사실은 가장 서로를 보완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단단함 속에 부드러움이, 불과 물이, 무거운 것과
가벼운 것인 5원소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사람과 세상 만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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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은
우리의 관점에 도전장을 내밀거나
적어도 진지하게 고민하게끔 함으로써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비판받은 부분을
바꾸지 않을 수도 있고,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다른 관점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결정을 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성장한다.


- 윌 구이다라의 《놀라운 환대》 중에서 -


* 비평이 없는 사회는
성장이 멈추거나 아예 죽은 사회입니다.
비평을 통해서 우리는 방향 전환을 꾀할 수 있습니다.
극단의 길도 피할 수 있습니다. 극단에 이르기 전에
비평을 받아들이고 방향을 바꾸는 것이 개인과
공동체를 살리는 길이기도 합니다. 비판과
비평을 수용하지 않는 사회는 발전이
없이 소멸되어 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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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인지하고 인정하면
두려움의 힘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현존감이 깊어진다. 훈련을 통해서 저항을
멈추면 마귀들이 사라짐을 깨닫는다.
여전히 두렵지만 보다 큰 현존감과
자기-연민의 공간에 다시 연결되면서
선 위에 머문다.


- 타라 브랙의《끌어안음》중에서 -


* 우리 주변은 마귀들이 많습니다.
두려움의 마귀, 낙심과 절망과 공포의 마귀...
시시때때로 나타나 우리를 못살게 만듭니다.
심지어 극단의 선택으로 몰아가기도 합니다.
그 마귀를 이겨내는 것은 피하지 않는
것입니다. 뒷걸음을 치더라도
등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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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무런 문제 없이
좋은 일만 계속된다면
일주일 정도는 기분이 좋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한 달 그리고 일 년 동안 그런 상태가
지속되면 사는 보람을 느끼지 못합니다. 고생을
하고 괴로운 일을 겪어야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괴로운 일이나 망설여지고
모순되는 일을 만났다면
정면으로 마주하세요.


- 마쓰우라 야타로의《울고 싶은 그대에게》중에서 -


*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의 진짜 실력이 나타납니다.
닥친 고생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극단으로 갈립니다.
'고생을 사서 하라'는 말도 있습니다.
고생을 회피하려 하지 말고
일부러라도 고생길을
가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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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운명은 겨울철 과일나무와 같다.
그 나뭇가지에 다시 푸른 잎이 나고 꽃이 필 것 같지 않아도
우리는 그것을 꿈꾸고, 그렇게 될 것을 잘 알고 있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습니다.
궁즉통(窮則通)입니다.
극단의 상황에 이르면 도리어 해결할 방법이 생기게 되어있습니다.
밤이 어두울수록 새벽이 가까운 법입니다.
역경은 희망에 의해 극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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