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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불리 타인을
다 파악했다고 믿는다거나,
그에게 궁금해할 것도 없다거나,
나아가 내가 나 자신을 명확하게 안다고
믿는 그 오만을 경계해야 한다. 당신에게는
비밀이 있어서 나는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평생을 경청해야 한다는 것, 당신이 누구든
섣불리 폭력적으로 규정하기보다
당신을 당신인 채로 놓아두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정지우의 《사람을 남기는 사람》 중에서 -


* 때로는 내가 나를
모르는 때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도 모르는데 하물며 타인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어찌 내가 타인인 당신을
안다고 규정하고 단정 지을 수 있겠습니까.
당신은 당신인 채로, 나는 나인 채로
자기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함께 웃고 함께 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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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 선택입니다.
행복을 선택하면 행복해지고,
불행을 선택하면 불행해집니다.
선택은 지금 이 순간입니다.
이 순간부터 자신의 행복과
불행이 갈립니다.


- 고도원의 《당신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중에서 -  


* 행복도 선택입니다.
행복을 선택했다면 한걸음 더 나가야 합니다.
나의 행복이 바이러스처럼 번져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나의 행복이 먼저가 아니라 당신의
행복이 우선입니다. 결론은 분명합니다. 당신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집니다.
이타적 행복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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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 당신과 나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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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지지부진하고 추락만 해온 자신에게
전성기 운운하는 게 우습게 들린다는 이가 있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아직 전성기가 오지 않은 것
뿐이라고! 혹 이미 좋은 날은 다 지나갔고 내 인생의
전성기 역시 흘러간 옛이야기일 뿐이라는 사람에겐
이렇게 다짐하듯 말해주고 싶다. 인생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며, 진짜 내 인생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을지
모른다고!


- 정진홍의 《남자의 후반생》 중에서 -


* 내 인생의 전성기,
흘러간 과거의 것이 아닙니다.
다가올 미래의 것도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이 최고의 전성기입니다.
전제가 있습니다. 과거와 미래에 대한 자기 나름의
분명한 가치판단입니다. 과거는 어제의 것이 아닙니다.
미래는 내일의 것이 아닙니다. 오늘의 현재에 과거가
투영되어 있고, 오늘의 현재가 나의 미래를
형성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가 당신의
진정한 전성기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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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

맘껏 누릴 수 있는
경이로움과 숭고함, 기쁨과
환희는 물론 두려움, 불안, 고통까지
모두가 제주에서의 삶이다. 탄생과 죽음,
빛과 그림자, 이 모든 것들이 분리되어
있지 않고 하나라는 걸 몸과
마음으로 배워 나간다.


- 홍시야의 《나무 마음 나무》 중에서 -


* 바다 안에 파도가 있고
파도 속에 바다가 있습니다.
바다가 곧 파도이고, 파도가 곧 바다입니다.
섬은 섬만이 아니고 바다는 바다만이 아닙니다.
바다가 있음으로 섬이 있고 섬이 있기에
바다라 일컫습니다.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고 내가 있기에 당신이
있습니다.

 

"이것이 삶이던가? 그렇다면 다시 한 번." 
― 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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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제가 느끼는
고통은 결코 사라지지 않겠지만
일에 몰두하는 동안은 그래도 견딜 만할 겁니다.
몸이 지치면 마음이 괴로울 여지가 없으니까요."
그들은 하루 종일 시신을 모아 쌓아올리는
섬뜩한 작업을 했다.


- 파울로 코엘료의《다섯번째 산》중에서 -


* 삶은 늘 고통을 수반합니다.
그 고통을 견디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몸의 고통은 마음으로, 마음의 고통은 몸으로 푸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을 동시에 푸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에 몰두하다 몸이 지쳐, 고통을 느낄 틈조차
허락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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