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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판 듣기를 정말 좋아한다.
이사회에서 내 의견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이면
‘반대하는 사람은 이야기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나는 반대 의견 듣기, 토론과 논쟁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 알 왈리드 사우디 왕자, ‘물은 100도씨에서 끓는다’에서



반대는 갈등을 불러오기 쉽습니다.
반대는 사람을 위축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대의견은 말하기도 듣기도 불편합니다.
그러나 반대는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게 해줍니다.
반대는 더 나은 답을 찾게 해줍니다.
의식적으로 반대를 장려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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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죄를 자주 드러내지 말라.
만약 부득이하게 남의 허물을 드러내고자 한다면,
때를 놓치지 말고 제때에 해야 하며,
거짓이 아닌 진실로 해야 하고,
이로움을 주기 위해서 해야 하며,
부드럽게 해야 하고, 인자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
-석가모니

 

‘무릇 자기가 베푼 것은 말도 하지 말고,
덕을 주었다는 표정도 짓지 말며,
사람에게 이야기도 하지 말 것이다.
전임자의 허물도 말하지 말 것이다.’고 말씀 하신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도 함께 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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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은 의사결정의 종합예술이다.
의사결정의 첫 번째 규칙은
반대의견 없이 결정을 내려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경영자는 칭찬받으면 좋은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어떤 결정이든 악마의 옹호자(Devil's advocate)같은
반대논리를 펴는 존재가 없어지기 시작한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다.
- 피터 드러커

 

맹자에 문과즉희(聞過則喜), 즉 ‘다른 사람이 자신의 허물을
지적하는 소리를 들으면 오히려 기뻐한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칭찬을 좋아하지만
칭찬은 듣기에만 좋을 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비판은 귀에는 거슬리지만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단점을 고쳐 주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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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은 깊은 의심에서 나온 심술이나
고약한 의견이 아니다.
비판은 바람이다. 이마를 시원하게 식혀주고
눅눅한 곳을 뽀송뽀송하게 만들어주며,
나쁜 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막아준다.
그러기에 비판은 쉼 없이 들을수록 좋다.
-프리드리히 니체

피터 드러커 교수는
의사결정의 첫 번째 규칙으로
‘반대의견 없이 결정을 내려서는 안된다.
경영자는 칭찬 받으면 좋은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고 주장합니다.
비판을 피해야할 것으로 생각하느냐,
혹은 적극 환영하고
권장할 것이냐에 따라
의사결정의 질이 달라집니다.
조직원의 참여의식과 조직에 대한 충성도 또한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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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나는 이런 비판에 익숙해져 있다.
리더에게 비판은 일종의 삶의 자극제다.
만일 비판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비판으로부터 지혜를 배우고
한 발짝 물러서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힘이 없다면,
리더가 될 수 없다.
-카를로스 곤, 르노 회장

공자도 니체도 비판을 즐기라 말합니다.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데에는
동조자 보다 비판자가 도움이 됩니다.(공자)
비판은 쉼 없이 들을수록 좋습니다.(니체)
‘다른 사람의 비판을 피하려면 아무 행동도 하지 말고,
어떤 말도 하지 말아야 하며,
그 어떤 존재가 되어서도 안됩니다.(알버트 허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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