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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

아침에 일어날 이유 남편이 죽은 후 나는 상실을 안고 살아야 했다. 동시에 내 삶을 떠받치던 구조물이 무너져버렸다. 이제 아침에 일어날 이유가 없었다. 의사를 보러 갈 때나 병원에 갈 때 그와 동행해야 할 필요도 없었다. 그가 죽은 후 장례식에서 잠깐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을 뿐이다. 그다음에는 암흑이 찾아왔다. 엄청난 슬픔, 내가 아침에 일어날 이유를 제공했던 그 모든 것들에 대한 그리움이 암흑처럼 다가왔다. - 메흐틸트 그로스만, 도로테아 바그너의 《늦게라도 시작하는 게 훨씬 낫지》 중에서 - * 세상이 멈추고 암흑으로 변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빛이 사라지고 온 세상이 깜깜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빛이 사라지고 난 뒤에야 빛의 존재가 얼마나 귀하고 소중했는지 비로소 깨닫습니다. 상실, 슬픔, 그보다 더 애절한 그리움.. 더보기
못할 것이라는 생각은 스스로를 속이는 가장 큰 거짓말이다 목표를 높은 곳에 두어야 한다. 똑같은 노력이지만 목표가 큰 사람은 큰 곳을 향한 노력이 되고, 먹고 사는 것에 급급한 사람은 뜻이 작기 때문에 작은 노력이 되고 만다. 자신에게 내재된 무한한 능력을 꺼내 쓰자. 스스로 못할 것이라는 생각은 스스로를 속이는 가장 큰 거짓말임을 명심해야 한다. - 워너 메이커 목적과 목표가 내 속에 잠재된 무한 잠재력을 깨웁니다. 목적 없이 산다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또한 목적이 있더라도 그것이 낮은 것이라면 역시 위태롭습니다. 목적이 희미하거나 있어도 낮은 것은 죄악에 가까이 서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을 상실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더보기
지독한 피로감, 행복한 피로감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했지만 차도가 없는 암환자에게 의사는 무슨 말을 할까 떠올려 보았다. 그러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나는 슬픔에 젖어 있다고. 나는 두려움을 느끼는 것에 지쳤고 누군가를 상실하는 데 진절머리가 났다. 왜 이렇게 지독한 피로감을 느끼는지 이유를 생각하다 얼마 전 내 머리카락이 모두 빠졌을 때가 떠올랐다. - 니나 리그스의《이 삶을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중에서 - * 때때로 '행복한 피로감'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운동을 즐겁게 마쳤을 때, 또는 여행을 잘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몰려오는 피로감. 바로 행복한 피로감입니다. 그러나 '지독한 피로감'은 위험한 신호입니다. 더 지독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평소 '행복한 피로감'을 느끼는 일을 반복하는 것도 '지독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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