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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회의 대립과
갈등의 진폭이 갈수록 커지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바로 쓰레기 정보와 가짜 뉴스에 휘둘리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시민과 대중의 각성은
반드시 필요하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
그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권리 또한 헌법에 보장되어
있다. 그러나 나쁜 의도로 퍼뜨리는 지식과 정보의
습득에 매몰되어 그것을 근거로 인식할 때
문제가 심각해진다.


- 김경집의《6I 사고 혁명》중에서 -


* 우리 사회의 큰 병폐가
이른바 쓰레기 정보와 가짜 뉴스입니다.
더 큰 문제는 그에 휘둘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에 더해 가짜를 열심히 퍼나르는 것을
업처럼 여기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우리 사회의
기본 자산인 신뢰를 멍들게 하는 일입니다.  
이제는 깊은 성찰이 필요합니다.
더 멍들기 전에 집단지성이
발휘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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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성장은
자아의 확립, 실존의 자각,
자기실현 등으로 지칭되는
인격=개성=퍼스낼리티의 단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웃, 공동체, 인류,
생태계, 지구, 우주와의 일체감과 동일성의 확립,
즉 자기 초월의 단계까지 도달하는 데 있다.


- 정인석의《초월의식의 진화와 위대한 통합》중에서 -


* 우리는 보통
자아 실현, 자기 성장이라는 좁은 테두리에
갇혀 있습니다. 평생 자신을 갈고 닦고 소망을 실현하는
측면에 치중합니다. 이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내 소망이 세상을 위한 이타적인 것인가,
그에 대한 성찰과 숙고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개인적 자아 성장을 넘어선 자기 초월,
위대한 꿈너머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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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모습의 성인이 없고,
기쁜 모습의 마귀도 없다."
가톨릭교회에 전해 내려오는 격언이에요.
기쁜 사람이 기쁨을 전해주고, 화난
사람은 화를, 짜증 난 사람은
짜증을 전해줍니다.


- 김민희, 한동일의《명랑 주교 유흥식》중에서 -


* 존재는
존재를 드러냅니다.
기쁜 사람은 기쁨을, 화난 사람은 화를
드러냅니다. 내게서 나가는 감정이
상대를 통해 반사됩니다. 그래서
내가 나의 내면을 먼저 살펴
성찰해야 합니다. 지금
나의 기분은 어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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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수(退修)라는 단어는
제게 참으로 큰 위로를 줍니다.
지난 시간 때로는 엄청난 비난의 포화를 받기도 했고,
때로는 가슴이 저릴 만큼 억울하기도 했고, 때로는
길을 걸으며 눈물이 나올 만큼 외로웠습니다.
퇴수는 제게 세상과 정치, 사람을 대함에
새로운 자신감과 여유를 주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한 주에 한 번은
서점에 들러 한 보따리 책을 사
끊임없이 읽으며 다양한
세상의 변화를 따라
잡고자 했습니다.


- 김민석 《퇴수일기》 중에서 -


* '퇴수'는 물러나 수양한다는 의미입니다.
인생의 불운을 맞거나 사회적 활동의 길이 막혔을 때
잠시 내려놓고 운둔하며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입니다.
모세의 40년 광야 생활, 사마천의 궁형(宮刑)이 그 대표적
사례입니다. 고통의 퇴수를 거쳐 모세는 출애굽 지도자로,
사마천은 '사기'(史記)로 복귀했습니다. 저자도 이 기간을
거치며 아마 더 깊어졌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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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치적 극단주의에 맞서고
사회 공동체의 연대와 결속을 강화하길 원한다면,
제대로 된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 환경 파괴와
기후 변화 또는 좋은 교육을 받은 젊은 세대가
없으면 우리는 이에 맞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교육은 원활히 작동하는
현대 사회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 요아힘 바우어의 《공감하는 유전자》 중에서 -  


* 우리 사회가 날로
극단주의로 치닫고 있습니다.
기성세대의 책임이 큽니다. 지금부터라도
새롭고 과감한 사회적 반성과 성찰이 절실합니다.  
무엇보다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게 어떤 교육을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환경 파괴, 기후 문제도 중요하지만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 감각과 선한 영향력을
배양하는 교육이 이뤄져야 합니다. 교육이
알파이자 오메가, 시작이자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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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을 받는 삶과
의미가 있는 삶을 원한다면,
우리의 질문은 힘을 가진다. 질문은
우리를 그 경험에 더 가까이 데려간다.
그런데 질문은 역설적일 때가 많다. 처음
질문을 할 때 바로 나오는 대답은 조건화된
반응이기 쉽기 때문이다. 반면 이 질문들을
깊이 천착하는 것, 자신의 내면을 깊이
살펴보는 것이 바로 영적 수행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아디야 산티의《가장 중요한 것》중에서 -


* 삶은 늘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먼저 할 것과 나중에 할 것이 있고,
가장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여는 첫 번째 관문이 질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라고 물으면 답도 명확해집니다.
물론 그 답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랜 내적 경험과 자기 성찰, 영적 수행에서
얻어지는 것이고, 그렇게 얻은 답이어야
올바른 답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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