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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인은 동쪽에서 오지 않는다.
도서관 창가 자리에서 온다. 거기서 출발해
멀고 먼 길을 돌아 결국 메일함으로 온다.
느려보여도 분명 오고 있다. 소심하다고
타박해도 부인하지 않으면서,
실은 엄청 큰 마음으로
성큼성큼 오고 있다.


- 이슬아의《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중에서 -


* 귀인은 사방에서 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모두가 귀인입니다.
그것을 알아보는 것은 자신의 몫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누군가에게 귀인이 되면
그도 나에게 귀인이 됩니다. 세상은
귀인으로 넘쳐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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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신비다.
우리 자신과 모든 단순하고
소박한 것들까지도"
(조르조 모란디)


- 김은령의《여기, 좋은 마음만 담기로 해》중에서 -

* 세상에는
신비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이것을 알아차리면 보이는 것이 모두 경이롭습니다.
추하고 더러워 보이는 것일지라도 그 이면에는
반짝이는 무언가가 있음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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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유익하게 하는 뜻을 품으면
하늘이 도와 뜻이 이뤄지고 뜻을 품은
나까지 저절로 좋아집니다. 나만을 위한
뜻을 가지면 나 홀로 노력하다가 몸이 지치면
마음도 지쳐 뜻 자체를 놓치게 됩니다. 그래서
큰 뜻을 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
간결하게 청결하게 단아하게
살아야 합니다.


- 김계숙의 《애쓰지 마세요》 중에서 -


* '큰 뜻'은 무엇일까요?
권력, 명예, 재물을 많이 얻는 것일까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나만을 위한'
것이면 오히려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큰 뜻은, 세상을 이롭게
하는 꿈입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그것이 가장 큰 뜻, 큰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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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나서지 않고도
세상의 일을 안다. 창문으로
내다보지 않고도 천상의 이치를 안다.
멀리 나갈수록 아는 것은 적어진다. 이 때문에
성인은 돌아다니지 않고도 알았으며,
보지 않고도 훤히 꿰뚫었으며,
하지 않고도 이루었다.


- 리링의《노자》중에서 -


* 아무나 성인의
경지에 오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마음을 비우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면 세상의 이치가 보입니다. 혜안이
생깁니다. 천하를 주유하지 않아도 보게 되고,
애쓰지 않아도 알게 됩니다. 자연이 돌아가는
이치와도 같습니다. '무위자연'(無爲自然),
이 한 마디에 깊은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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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변화 혹은 흐름만이 영속적이다.
유장하기 이를 데 없는 산도 바다도 변한다.
산은 계절에 따라 다른 옷을 입고 세상과 마주한다.
바다는 끊임없이 출렁임으로 싱싱함을 유지한다.
굳건해 보이는 바위가 허물어져 모래가 되고
그것이 변하여 토양이 되기도 한다.
늙은 바위는 자기 위에 떨어진
씨앗을 위해 자기 몸 일부를
열어준다.


- 김기석의 《최소한의 품격》 중에서 -  


* 세상의 모든 것은
지속적이지 않습니다. 늘 변합니다.
사람도 자연도 단단한 바위도 변합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겠다'는 맹세도 변합니다.
조건 따라 상황 따라 모든 것은 있다가도 사라집니다.
놀라운 것은 그 과정에서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흙으로 돌아갈 늙은 바위는
자기 몸으로 씨앗을 키웁니다.
위대한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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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공정함의 의미를 되새기며,
졸업생들에게 양심을 바탕으로
고결한 공정을 실천하는 삶을 당부합니다.
인생은 길고 기회는 오니, 양심과 공정이
이끄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합니다.


- 최재천의 《양심》 중에서 -


* '양심과 공정이
이끄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
가슴을 후려치는 천둥소리처럼 들립니다.
맞습니다. 어느 한 개인만으로는 안됩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가능합니다.
기본은 각 사람의 개인적 양심입니다.
그 양심을 바탕으로 고결한 공정을
실천할 때 우리 사회는 더욱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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