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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익숙한 패턴을 깨고
더 건강하고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지금 당장 세포가 신나게 춤을 추며 활짝 웃고
있다고 상상해보라. 더 좋은 방법은 실제로
춤추고 웃으며 몸속 세포들도
나와 똑같이 하고 있다고
상상하는 것이다.


- 에릭 프랭클린의 《세포 혁명》 중에서 -  


* 명상의 기법 중에
'심상화(心象化) 명상'이 있습니다.
마음속에 생각으로 상을 떠올려 시각화하고
그것을 현상화하는 작업은 단지 상상에 그치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생각으로부터
생성되었습니다. 세포가 춤추며 웃고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일상의 삶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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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한글을 배우듯
느낌을 몸으로 찾아보고
말로 하나씩 말해보기 시작했다.
내 몸이 말하는 신호에 이유를 찾다 보니
점점 나라는 사람과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공허한 느낌에는 존재감이 필요했고, 맥이
풀리는 느낌에는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었다. 이런 미세한 변화가 벅차게
다가왔다. 그리고 나의 느낌 세포들이
살아나니 다른 사람들의 느낌도
헤아려볼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다.


- 김숙희 외의 《마음이 길이 된다》 중에서 -


* 몸에는 60조 개의
세포가 있다 합니다. 하나하나의 세포는
저마다 말을 합니다. 온갖 신호를 보냅니다.
생명과 연결된 정보와 에너지와 시스템이 말을
걸며 보내는 신호입니다. 하나의 세포는 이웃
세포와 정밀하게 연결돼 전체 몸을 위해
움직입니다. 자칫 몸이 말하는 신호를
놓치면 전체 움직임이 흐트러지고
여유도 리듬도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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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진 공동체다.
각각의 세포는 생성과 소멸 과정을
반복하며 존재를 이어간다. 한순간도
이런 과정을 멈춘 적이 없다. 그러므로
나라고 하는 몸은 단 한 번도 같았던
적이 없었다. 단지 같다고 착각하고
있을 뿐이다.


- 박종구의 《철부지의 삶, 개똥철학이 있어 좋다》 중에서 -


* 하나의 세포도 우주와 같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공간에 광대한 세계가
펼쳐져 있습니다. 세포 속을 들여다보면 수많은
분자들과 그 분자들 속의 수많은 원자들, 그 원자 속의
수많은 미립자가 존재합니다. 하나의 작은 티끌 속에
시방세계가 있고, '순간' 속에 '영원'이 있다는 말처럼
내 안에 우주가 있고 우주 안에 내가 있습니다.
나와 우주는 하나의 공동체입니다.

 

찰나(刹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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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에너지는
사실상 모든 질병의 기초다.
세포의 에너지 공장이 기아에 허덕인다.
이 작은 에너지 공장을 미토콘드리아라고 한다.
미토콘드리아가 활동해야 세포가 활동한다.
세포가 활동해야 몸이 활동한다.


- 알렉산더 로이드, 벤 존슨의《힐링코드》중에서 -


* 세포의 '에너지 공장'이라 할 수 있는
'미토콘드리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소와 포도당을 먹고 사는 이 '에너지 공장'이
생명력을 잃으면 몸도 곧 생기를 잃게 됩니다.  
마음의 세포에도 '에너지 공장'이 있습니다.
긍정, 용기, 친절, 사랑, 감사...
마음의 세포가 먹고사는
영양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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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은 삶의 불가피한 요소다.
세포와 유기체는 소량의 독소에 스스로를 노출시키기 때문에 살아남는다.
계속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게 되고, 같은 독소에
치명적으로 노출되었을 때도 준비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관계도 이와 비슷하다.
살아있는 생명체는 생존하고 번영하기 위해 갈등을 필요로 한다.
- 이언 레슬리, ‘다른 의견’에서


의견대립은 부조화와 장애, 뭔가가 잘못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의견 대립은 문제를 밖으로 드러내고, 변화를 추동합니다.
열 올리며 의견 대립을 하는 커플과 팀이 더 행복하다고 합니다.
갈등은 사람들을 더 가깝게 합니다. 의견대립 집단에서 더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새로운 생각들이 더 많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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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물은
세포로 이루어진다.
왕년의 대배우 오드리 햅번과
오랑우탄의 외형은 전혀 다르다. 하지만
그 둘의 몸에서 세포를 떼내어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형상과 기능이 거의 같다. 이것은 파리도
마찬가지다. 세포의 기본적인 구성과 구조는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그러나 세포의 수는 생물에 따라
차이가 난다. 인간은 약 37조 개의세포로 이루어진다.
참고로, 이것은 세포 하나하나를 셀 수는 없으므로
추측해서 도출한 수치다. 이 수치를 알게 된 것은
2013년, 즉 21세기에 들어와서였다.


- 요시모리 다모쓰의《바이오 사이언스 2025》중에서 -


* 37조 개의 세포.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그 천문학적인 숫자보다 더 놀라운 것은
그 많은 세포 하나하나가 그 안에 우주를 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마치 현미경으로 보아야 겨우 보이는
그 작은 정자 하나에 한 인간의 모든 DNA가 담겨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다른 동물이 따라올 수 없는 것은
숫자뿐만이 아닙니다. 최상위의 고등 생물인
인간에게 37조 개 보다 많은 마음의 세포,
영혼의 세포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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