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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3-02-24~26 강릉 아르떼, 속초 쏘라노

새벽 5시 30분에 응암동 출발. 

제2영동으로 달려서 대관령 휴게소까지~ 

고향산천초당순두부에서 아침먹고. 두부밥상 세트로~ 초당모두부도 맛있어서 추가!

아르떼 강릉이 10시 오픈이어서, 경포해변에서 좀 놀고. 

아르떼뮤지엄 강릉에 10시 입장. 

 

구경 마치고 인근 테라로사 에서 커피마시면서 휴식. 근처에 놀이터 잔디밭에서 애들 좀 풀어놓고. 

신복사지 들렸다가, 굴산사지 들렸다가 속초로~ 

설빙정막국수에서 늦은 점심 먹고. 

쏘라노에 체크인 2시 30분. 

속초중앙시장가서 밀치회(속초 회는 너무 비싸다~ ), 만석닭강정, 박부자인가 흥부자인가에서 누드새우튀김,오징어튀김 구매.  하나로마트 인근에서 대게 도시락 한마리 3만5천원 2개 구매. 

다음날 아침, 눈이 펑펑온다.  쏘라노 조식!  조조할인 받고, 황심탕은 필수!!!

먹고 쉬다가 위터피아 10시 오픈에 맞추어서 입장. 눈도 오고 추워서 입장하고 바로는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니 좋았다. 

11시 넘으니 사람이~ 사람이~ 온천탕 여러군데 들어가보고. 유수풀에서 흘러다니고 ~

피자,햄버거 먹고 슬슬 마무리. 1시쯤 사우나로 이동. 사우나가 사람이 없고 훨씬 좋았다. 

나가자 마자 아이들은 옆의 챔피온으로 다시 투입. 2시간동안 뺑뺑이 돌렸다. 

응급실떡복이 배달팁 2배로 내고 시켜먹고, 대청마루에서 황태구이, 모두부, 도토리묵 포장해서 저녁으로 ~ 

 

물놀이의 고단함으로 일찍 잠들고,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스타벅스 커피 한잔 하고 집으로~ 

후회없이 불태운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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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2-10-22~23, 설악산 한계령, 속초 중앙시장, 한화리조트 쏘라노, 챔피언, 쏘라노 조식 아르떼

벌봉식당 생선구이
아르떼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점
챔피언r한화리조트설악점
한계령1972생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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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고속道 양양~속초 구간 내일 개통

 

통행 시간 29분 줄어들 전망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구간(18.5㎞·4차로)이 24일 오후 7시 개통돼 "양양에서 속초까지 통행 시간이 29분 단축될 것"이라고 국토교통부가 22일 밝혔다. 양양~속초 구간 고속도로는 2009년 착공해 8년 만에 개통되는 것으로 총 5596억원이 투자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양양~속초 구간의 통행 거리가 6.6㎞(25.1㎞→18.5㎞) 단축되고, 통행 시간도 29분(40분→11분) 줄어들 전망"이라며 "거리 및 통행 시간 단축 등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연간 937억원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해고속도로는 최종적으로 부산~간성(강원 고성) 구간(427㎞)을 연결할 계획이다. 이미 개통된 구간 외에 포항~영덕 구간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속초~간성 구간(16.6㎞)과 영덕~삼척 구간(117.9㎞) 등은 계획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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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6~03.27 강원도 속초 대포항을 다녀왔다. 
토요일 슈슈가 근무여서 아침에 박물관에 출근시키고,  
집에서 쉬다가 올초부터 생각했던 동해에 대한 열망에 속초행을 결심하게 됐다. 
오전에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지난번에 복원한 "오촌댁"도 구경하고. 
국립민속박물관의 오전은 외국인을 발디딜곳이 없구나. 외국같아.






오후 6시 민속박물관에서 슈슈를 픽업하여, 종로 2가에서 버거킹 햄버거 구매. 
참고로 난 네비게이션이 없다.
덕분에 을지로를 돌아 왕십리를 지나서 강변북로타고 천호대교로. 
토요일 저녁이라 차 엄청 막힌다. 천호대교에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로 이동. 
이제 미시령 터널도 개통이 되어 서울에서 속초까지  엄청 빨라졌다.  
12년 전에 속초를 갔었는데, 머구리들과 함께. 
춘천고속도로를  진입하니 엄청 어둡다. 아니나 다를까 견인차가 막 달리더니
얼마 지나지않아 로드킬을 목격했다. 뭔가 큰 동물을 치어서 차가 한대 서있고 
그 옆에 견인차들이 있었는데, 얼핏 봤지만 뭔가 큰 노루같은... 에고~ 
밤에 어두운 고속도로를 달리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산간도로는 더욱더~ 
새 도로라서인가 금방 동홍천(춘천간고속도로 종점, 곧 양양까지 개통예정)을 지났다.
동홍천을 나오니 국도 분위기의 고속도로 46번 도로를 타고 가는데, 
중간중간 신호가 있어서 나름 시간이 걸린다.
12선녀탕 인근을 지나 한계령과 미시령 사이. 한계령은 양양가는길이고, 속초는 미시령이다.
옛 미시령 도로는 폐쇄됐고, 미시령 터널을 통과한다. 통행료 3000원,. 현금 준비하자.
긴 미시령 터널을 지나면 울산바위전망대 근처인데, 속초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감탄의 아우성을 지를 준비 하시고 미시령 터널을 나가시기 바란다. 우린 밤 9시 10분경 통과했는데, 아이폰 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었다.
한참을 내리막을 가야 하기때문에 기어를 1단에 놓고 내려갔다.
그렇게 속초외곽을 달려 대포항에 도착하는가 했는데, 외옹치항으로 돌아들어가는 길을
네이버지도가 알려준다. 그냥 대포항으로 직진할껄. 외옹치항으로 들어가는 길 진입로에 펜션및 모텔이 있어서 여기에서 숙박을 해결해야 겠다는생각. 
대포항과 얼마 멀지 않아서 방을 잡고 걸어서 가도 될 정도이다. 다음엔 꼭 그렇게. 
외옹치에서 대포항으로 진입하는데, 길이 좁아서 바로 나와버렸다. 
대포항 끝방향이었는데, 뭔가 생선과 조개를 구워먹는 포장마차가 좋아보였다. 다음엔 꼭 먹으리.
예전 대포항 1주차장은 공사중이었는데, 그 옆에 1주차장이 새로 있으니 일단 파킹. 
대포항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새우튀김집이 즐비하다. 조금들어가면 줄서서 기다리는 새우튀김집이 있는데, 아마 이집이 맛집인가보다. 튀김은 조명아래에서 더욱 맛있어 보인다.
포장을하면 종이컵하나와 포장간장을 주기때문에 일단 들어갈때 작은 새우튀김으로
한봉지 사서 먹으면서 다니는것도 좋을거 같다. 차 때문에 회집은 들어가지 않고 구경만
쭉 하고, 비단멍게, 새우튀김 큰거, 오징어 순대 하나를 사서 숙소를 찾아서 출발.
1 주차장 맡은편에 편의점이 있어서 미리 먹을거 좀 사갔다.  
외옹치항 입구쯤에 있는 숙소에 여정을 풀고 속초에서의 하루를 마쳤다.





다음날 아침(2011.03.27). 일어나자마자 씻고 나서는데, 설악의 설경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병풍을 두른것 처럼 속초를 감싸안고 있는 설악이 저 멀리 보이는데, 지난 밤 지나올때는 몰랐다.





일단 인근의 속초 해수욕장을 들러 푸른바다와 모래사장 한번 밟아 주시고. 인증샷!
인근의 진전사지3층석탑과 진전사부도를 보러 가기로 했다. 각각 국보, 보물로 지정.
물치항인근을 지나 올라가는데, 군부대가 엄청 크게 있었다. 신기하다. 
한참을 올라가다보니 진전사지3층석탑을 볼수 있었다. 역시 다녀보면 옛 절터는 정말 풍수지리가 좋다. 지금은 차로 올수 있지만 에전은 오솔길이지 않았을까? 여기 터를 잡은 걸보면 옛선인들의 능력이 참 대단함을 느낀다.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면 전진서부도가 있는데, 진전사를 복원하고 있는 중이더라. 
왠 하얀개가 와서 반기는 바람에 옷은 흙으로 범범. ㅋㅋ 아직 어린 개같던데 심심한가보다.








다시 미시령으로 향하는 중 대포항 입구의 대게사랑에서 대게해장국과 물회를 먹고.
미시령터널로 이동. 중간에 종합관광안내소에서 안내지도물을 챙겼다.




역시나 가는길은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않았다. 미시령을 지나, 백담사 인근을 지나고.
함참을 다가보니 큰 강이 나오면서 38선휴개소라는게 있길래 쉬었더니, 소양강이란다.
정말 크구나하는 생각과 소양강 처녀는 이제 어딨나?





인제를 지나고, 춘천서울간 고속도로 진입. 서울까지는 쭉쭉 가더라. 서울도착 2시.
속초가는게 남해가는것 보다 훨씬 가깝다.
이제 남해를 가야할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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