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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전히
조건 없는 사랑과 수용의 바다에
온전히 잠겨 있었다.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나는 사랑을 받을 만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별히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었다.
더도 덜도 말고 그저 내가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나는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였다.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 그럼요. 마땅합니다.
존재 그 자체만으로 사랑받아 마땅합니다.
그런 존재이기 때문에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사랑받는 사람에서 사랑하는 사람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사랑을 받는 만큼
보다 더 많이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마땅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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