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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

인생이라는 파도 그러니,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결국은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줍니다. 파도를 타고 물결의 바닥까지 내려갔다면 그 파도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가라앉지 않는 한 반드시 다시 솟게 되어있습니다. 처음 올라탄 것이 파도의 맨 위였건 중간이었건 바닥이었건, 그것은 중요치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파도가 언젠가는 다시 위로 솟는다는 것입니다. 견디고 올라오십시오. 순환의 법칙에는 '어김'이 없습니다. - 박주경의《치유의 말들》중에서 - * 인간의 삶도 파도와 같습니다. 위에서 태어났건 중간에서 태어났건 바닥에서 태어났건, 인생이라는 파도도 언젠가는 그 전체가 위로 다시 솟게 되어 있습니다. 누구에게든 치고 올라갈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것은 우주를 지배하는 순환의 법칙입니다. 인생에도 '어김'이 없습니다. 더보기
봄, 나무에 물 오르는 소리 아나스타시아 권유에 따라 나는 손바닥을 나무 기둥에 대고 그 나무가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 소리는 고압 송전선 밑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와 비슷한 갈라지는 듯한 소리였는데, 그보단 좀 더 크게 울리는 소리였다. - 블라지미르 메그레의《아나스타시아1》중에서 - * 봄이 다가왔습니다. 산에 올라 나무에 귀를 대 보세요. 물 오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경이로운 생명의 소리, 순환의 소리입니다. 내 몸의 세포도 함께 깨어나는 듯합니다. 온몸에 치유의 기운이 흐릅니다. 더보기
감춤과 은둔 알고 보면 산다는 것은 결국 드러냄과 감춤의 반복이다. 출근이 드러냄이라면 퇴근은 감춤이다. 화장이 노출을 위한 것이라면 민낯은 은둔을 위한 것이다. 피부를 밤새 쉬게 해줘야 화장발이 잘 받는 것처럼 퇴근 후 제대로 은둔해야 이튿날 자기역량을 마음껏 노출시킬 수 있다. 노출로 인한 피로와 허물은 은둔을 통해 치유하고, 은둔의 충전은 다시 노출을 통해 확대 재생산하는 선순환 구조를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 - 원철스님의《집으로 가는 길은 어디서라도 멀지 않다》중에서 - * 밤과 낮이 교차하듯이, 들숨과 날숨의 호흡이 그러하듯이, 인생은 비움과 채움, 드러냄과 감춤, 은둔과 노출의 반복입니다. 시계추처럼 양쪽을 왔다 갔다 하면서 자라나고 치유됩니다. 어느 한쪽이 부족하거나 깨지면 몸도 마음도 함께 깨집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