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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낌새가 전혀 없던 남편이
느닷없이 휴가를 받고 들어와 여행을 떠나자고
한다. 우리 부부는 여행 떠날 마음과 배낭 꾸리기가
늘 준비되어 있다. 언제나 경비가 걱정이긴 했지만.
이 세상을 떠나는 그때가 느닷없이 닥친다 해도
준비를 끝낸 여행자처럼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어야 할 텐데... 미련 없이 떠날 수 있도록
사는 동안 열심히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겠다. 이번에는 홍도와
흑산도에 가기로 했다.


- 원숙자의《온전한 나를 만나는 기쁨》중에서 -


* 언제든 여행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부부라면 제법 잘 사는 부부입니다.
어느 날 느닷없이 여행을 떠나자고 말하는 남편이나,
그 말을 듣고 곧바로 배낭 꾸러미를 챙기는 아내나,
다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낭만과 여유,
휴식과 충전을 안겨주는 홍도와 흑산도. 언제든
망설임 없이 떠날 수 있는 곳이 필요합니다.
단골집이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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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는 곳이 제주이지만,처가식구들이 휴가차와서 나도 휴가!
함덕,판포리,삼양을 오가며.
역시 돈을 쓰면 편하다는 교훈을 얻고.ㅋㅋ
삼양해수욕장

신해조식당 우럭조림,물회 포장

판포리

킹마트 대패목살

산호전복

사라봉

신해조식당 갈치조림,물회

함덕 서우봉해변

동문시장에서 구매한 도미.광어회, 흑돼지목살

우진해장국

다시 함덕

산방식당 밀면,수육

신해조식당 고등어구이, 물회

국립제주박물관

미풍해장국. 매워서 아이들은 노노해!

산호전복 전복회,성게국.역시 성게국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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