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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지성'을 위하여

 

여러 가지 자극물을
지적인 용도로 지혜롭게 활용하는 것은
현명한 생활태도이다. 인간은 매우 영리하지만
나태하고 어리석은 면도 지니고 있다. 연설가는
연설할 때, 시인은 시를 쓸 때 그 영리함이 필요하다.
자극물은 오르간의 파이프를 울리는 공기와 같다.
필요할 때 우리 안의 영리한 지성을 잠시
밖으로 꺼내준 뒤 다시 사라지면
되는 것이다.


- 필립 길버트 해머튼《지적 생활의 즐거움》중에서 -


* '영리한 지성'은
적당한 자극물이 필요합니다.
한 줄의 글이 섬광 같은 통찰을 안겨 주고,  
한 잔 커피의 카페인이 우리 안의 감각을 살리고,
한 줄기 감미로운 산들바람이 감성을 일깨우는 것처럼
작은 자극물 하나가 지적 생활의 부싯돌이 됩니다.
분주히 작동하는 뇌를 잠시 쉬게
해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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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무리 높은 자리에 있더라도
실력 없이는 제대로 하기 어려운 일이
나랏일이다. 호통밖에 칠 줄 모르는 국회의원과
일이 되게 하는 방향을 모르고 쓸데없는 디테일에
집착하는 장관의 수준으로는 책임지기 싫어하는
영리한 관료를 당해낼 수 없다. 이 과정에서
출세를 위한 형식적 업무에 몰두하는
관행이 반복되고 관료의 '영리한
무능'은 공직사회를 무기력하게
만든다.


- 노한동의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 중에서 -


* 관료의 '영리한 무능'이라는 단어에
웃음이 배어 나옵니다. 나랏일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체나 교육 현장이나 어디든 비슷합니다.
아무도 모를 것 같지만 그런 행태는 사실 다 보입니다.
그 좋은 머리로 '유능'하게 일을 해도 모자랄 판에
'무능'한 결과를 얻는다면 그 나라, 그 조직은
어려워집니다. '영리한 유능'이어야
활력이 넘치는 사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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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것과 
지혜로운 것은 다르다. 
지혜는 세월과 함께 자라난다. 
오랜 경험이 쌓이고 그 경험들에서 
삶의 슬기가 우러나온다. 지식과 지혜도 다르다. 
지식은 책을 통해 알고 공부를 통해 터득할 수 
있지만 지혜는 인생의 온갖 경험들이 응축되어 
쌓여야 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인생의 내공이 
무르익어 생기는 것이다. 


- 이시형의《어른답게 삽시다》중에서 -


* 지식은 책에 있습니다.
인터넷에, 핸드폰에 가득합니다.
그러나 지혜는 전혀 다릅니다. 뇌가 아닙니다.
마음에 있습니다. 삶에서 무르익습니다.
독서와 고난과 사색과 명상에서
진액처럼 우러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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