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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통증을 느끼는 존재다.
이 통증은 살아 있다는 감각이며, 살기 위한
감각이기도 하다. 물론 머리가 깨질 듯한 치통과 통풍,
대상포진, 급성 복막염, 요로결석,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등에
의한 통증을 살기 위한 감각이라고 하긴 힘들다. 하지만
이런 통증은 적어도 우리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다. 정상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통증이 느껴지는 것 또한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다.


- 이승원의《우리는 왜 쉬지 못하는가》중에서 -


* 통증은 우리에게 위험을 감지시킵니다.
아픈 곳에 주의를 기울이게 하여, 그동안 놓치고
무심했던 것을 돌아 보게 합니다. 죽은 몸은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나병이라 불리는 한센병이 한층
무서운 것은 통증 감각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통증은 어쩌면 살아있는 나의 영혼이 보내는
메시지인지도 모릅니다. 진통제를 먹기 전,
잠시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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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다고 믿는 이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43% 증가했다.

더 중요한 것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사람 가운데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생각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사람처럼 사망 위험률이 낮았다.

즉 스트레스 그 자체보다 스트레스가 해롭다는 믿음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 켈리 맥고니걸


미국 심리학자 켈리 맥고니걸이 8년간의 실험에서 밝혀낸 사실입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을 불러온다는 부정적인 생각은

어서 빨리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야겠다는 강박을 불러오고,

결국 몸 여기저기에 이상신호를 가져오게 됩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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