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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가 쓰러지면
그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인간은 관계의 덩어리라는 것을.
오직 관계만이 인간을 살게 한다는 것을. 

- 생텍쥐페리의《아리스로의 비행》중에서 -


*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실타래처럼 얽힌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보통 때는 잘 모르다가도 몸이 몹시 아플 때
가까운 사람의 손길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평소의 인간관계 속에
몸과 마음의 건강이 걸려 있습니다.
함께 사는 존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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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이 이 꽃 저 꽃에서 약탈을 해도 일단 꿀을 만들면
그 꿀이 전부 벌의 것이듯,
다른 사람에게서 빌려온 작품도 마찬가지다.
그 모든 걸 바꾸고, 뒤섞고, 자기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 미셀 드 몽테뉴 

스티브 잡스는 “창의력은 그저 이것 저것을 연결하는 일이다”고 했습니다.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진 발명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창조성은 진공상태에서 나오는 게 아닙니다.
경험, 만남, 전례가 창조의 씨앗입니다. 아이 같은 호기심을 갖고
더 많이 읽고, 역사와 전례, 경험에서 배우면 누구나 창의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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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본래 성공하도록 만들어졌다.
다른 동물들과 달리 단순히 살아있기만 해서는 만족하지 못한다.
정신적인 가치를 추구하고 새로운 문명과 문화를 창조하려고 애쓰는 등
더 높은 성공을 좇는 경향이 있고,
그걸 실현하는 힘을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났다.
즉 모든 인간은 성공에 대한 매커니즘을 갖고 태어났다.
- 쓰쓰미 구미코, ‘책임은 어떻게 삶을 성장시키는가’에서 

사람이 다른 동물들과 다른 점은,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스스로 찾고,
인생의 목적을 높게 설정하고, 그것이 실현된 미래를 상상하며,
희망찬 미래를 향해 매일 매일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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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나약한 존재이다

그래서 어떠한 의지를 갖고 새롭게 무언갈 시작하려고 해도
어느새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곤 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일, 
큰 의지를 갖고 하는 일
또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힘들어하고 어려워한다.

처음에 가졌던 그 큰 의지와 열정은 어느새 
작아지고 작아져 사라질 지경이다.

더 나아가서는 그 일을 부정하기까지 한다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는.. 나중에 해도 된다는.. 원래 안될 일이었다는..

 

https://brunch.co.kr/@haeraclass/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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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오래 지났을까.
한 나무가 자라 땅과 하늘을 연결하다가
인간의 톱에 베어졌고, 또 많은 시간이 지나
그 밑동이 적당히 썩어갈 무렵 솔 씨 하나가
그 밑동 위로 떨어져 생명의 기운을 지피기 시작했으리라.
죽은나무 위에서 자라난 새 나무의 푸른 기상은 
확실히 생명의 멋진 찬가였다. 죽어서도 
새 생명을 키우는 나무, 그러니까 
죽어도 죽지 않은 나무.

- 우찬제의《나무의 수사학》중에서 - 


* 생명이란 참 신비합니다.
모두 죽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서 또 생명을 움 틔우고 이어갑니다.
죽어도 죽지 않은 나무가 그것을 말해 줍니다.
우리의 삶도 그러합니다. 필연적으로 죽어가고 
있지만 그 안에서 사랑을, 꿈을, 생명을 피워갑니다. 
삶 너머의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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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없는 모순중 하나는 사람들이 여가를 즐길 때보다
일을 하는 가운데 긍정적인 결과를 더 많이 경험한다는 사실이다.
인간의 감정시스템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유전자는 향상과 성취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도록 우리를 만들어 놓았다.
- 테리 버넘, ‘다윈이 자기계발서를 쓴다면’에서 

우리는 늘 게으름을 꿈꾸고 더 많이 쉴 수 있는 삶을 동경합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일에 몰입하고 목표를 성취하고,
일과 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데서 짜릿함과 행복을 느낍니다.
일의 의미, 인생의 진정한 목적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먼저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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