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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참나를 알게 되면,
자기 주변 사람들 속에 어느 정도의
참나가 존재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감지할 수 있다. 참나 리더십이 있는 사람은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불이 켜지면 누가 집에
있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열려 있고 자신감 넘치며 수용적인 사람,
즉 존재감이 있는 사람이라고
묘사한다.


- 리처드 C. 슈워츠의 《내면 혁명으로의 초대 IFS》 중에서 -


* 참나가 되어 보면,
모두가 하나임을 알게 됩니다.
내가 있음으로 우리가 있고, 우리가 있음으로
내가 있습니다. 연결고리가 '열린 마음'입니다.
열려 있어야 다른 사람을 수용할 수 있고,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닫은 채로
에고가 강화될 때 참나는 드러날 수 없고,
존재감도 리더십도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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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존재감을 고양시킨다. 자존감을 드높여준다.
주위를 둘러보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 중 불행한 사람이 있던가?
짜증나는 얼굴로 우울해하는 사람이 있던가?
언제나 조용히 평화로운 미소를 지으며 잔잔하게 걸으며,
행복해 하지 않던가?
- 랍비 힐렐

‘타인에게 많이 베풀수록 더 행복해집니다.
본인에게 돈을 쓸 때 보다 타인에게 돈을 쓸 때 만족감이 더 큽니다.
그 효익은 단순히 주관적인 행복만이 아니라,
객관적인 건강으로도 이어집니다.’(하버드대 엘리자베스 던 교수)
누구나 도움을 베풀 수 있기에 누구나 위대해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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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내가 농장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는 농장에 찾아가 새로운 주인에게 추천장을
건넸어요. 거기에는 이렇게만 쓰여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폭풍우가 치는 날에도 잠을 잡니다."
농장 주인은 일손 구하는 일이 급했기 때문에
사내를 그 자리에서 고용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갑자기 사나운 폭풍우가 마을에 몰아쳤습니다.
거센 비바람 소리에 깜짝 놀란 농장 주인은
침대에서 일어나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
그는 사내를 불렀지만, 사내는 깊이 잠들어 있어서
주인은 급히 외양간으로 달려갔습니다. 놀랍게도
가축들은 넉넉한 여물 옆에서 안전하게 자고
있었습니다. 그는 밀밭으로 뛰어나갔습니다.
밀 짚단들은 단단히 묶인 채 방수 천에 덮여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곡물 창고로 달려갔습니다.
문들에는 빗장이 걸려 있었고, 곡물들은 비 한 방울
맞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제야 주인은 "이 사람은
폭풍우가 치는 날에도 잠을 잡니다."라는
말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 미치 앨봄의《8년의 동행》중에서 -


* 이야기를 줄일 수가 없어
모처럼 긴 아침편지가 되었네요.
그렇습니다. 평소 만반의 준비를 한 사람에게는
폭풍우가 두렵지 않습니다. 그 폭풍우가 오히려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기회가 됩니다.
날씨가 좋을 때 열심히 하십시오!
당신도 폭풍우 속에 편히
잠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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