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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는 불리하다고 여겨진 문제점들을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극복하여 비전을 달성하는 사람들이다.
‘열악한 환경’이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
창조력이 없는 사람들이 자신이 처한 환경을 그렇게 불렀을 뿐이다.
- 조동성, 서울대 교수


하얼빈, 다보스, 두바이의 창조경영은 모두 비전과 열정을 가진
뛰어난 리더와 열악한 환경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얼빈은 영하 20도 혹한을 눈이 잘 녹지 않는 장점으로 승화해
세계 최대 빙설축제를 성공시켰고,
다보스는 해발 1,575m 라는 고립된 환경을 고립된 지식인들의 토론의 장으로,
두바이는 척박한 사막 개발이라는 이벤트로
세계인의 관심을 유발시키는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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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은
역경에서도 불만을 품지 않고,
영달을 해도 기뻐하지 않고,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성공을 해도 자만하지 않는다.
- 장자


지도자가 되는 것은 한마디로
끊임없이 인격을 수양하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지난 주 영면한 시대의 석학 피터 드러커도
“리더십은 보통 수준을 초월하여
높은 수준의 인격에 달하게 하는 것이다”고 지적한 바 있으며,
제임스 버그(존슨앤존슨 전 회장) 역시
‘평균 이상의 지성과 고도의 인덕이 리더의 조건’이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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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지도자는 백성들이 경멸하는 사람이요.
뛰어난 지도자는 백성들이 존경하는 사람이다.
위대한 지도자는 백성들이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했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 노자 (老子)


위대한 리더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타인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것(필요조건)은 물론,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범인들이 해내지 못하는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야(충분조건)합니다.
‘리더는 성과로 말한다는 사실’을 옛 성현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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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 집단에서 
좋은 지도자는 평화를 유지하는 
지도자입니다. 좋은 지도자는 작은 새끼들의 
싸움도 말립니다. 새끼들의 싸움을 말리지 않으면 
어미들의 싸움이 되기 때문이죠. 어린이집에서도 
이런 일이 심심찮게 일어난다더군요. 그러다 보니 
싸움을 말리는 능력은 대단히 중요한 능력이 되곤 
합니다. 좋은 우두머리는 약자를 보호하고 
그래서 인기가 더 높아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위로도 잘 합니다. 


- 달라이 라마, 마티유 리카르 외《보살핌의 인문학》중에서 - 


* 침팬지 세계에서도
'좋은 지도자'는 싸움을 말리고
평화를 유지하는 능력을 가진 존재입니다.
싸움을 말린다는 것은 뒤엉킨 것을 풀어놓는 것입니다.
휘두르는 주먹을 펴서 악수하게 만들고, 굳어진 팔뚝을 펴서 
어깨동무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작은 싸움이 큰싸움으로 
번지지 않도록 돕고, 약자 편에 서서 엉킨 것을
풀어내는 침팬지가 좋은 지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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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입다물고 조용히 있으면 
디제이(DJ)는 오히려 궁금하다는 듯이 
"오늘은 뭐 유머 좀 없느냐"고 말씀하시기도 
했다. 한 번은 이런 말씀도 하셨다. 
"우리 활동자금도 궁하고 하니, 누가 수첩 들고 
한변호사 뒤를 따라다니면서 유머를 받아 적어
출판해서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돈 좀 벌면 좋겠다." 
대통령이 되신 뒤에도 면전에서 유머를 
구사(?)하여 즐겁게 해드린 일은 
더러 있었다. 

- 한승헌의《그분을 생각한다》중에서 - 


* 아브라함 링컨의 유머도 유명합니다.
수많은 극한의 좌절과 고난을 유머와 인내로 
견디어 냈습니다. 지도자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덕목이 유머감각입니다. 유머는 얼음도 
녹게 만듭니다. 한순간에 무장해제시킵니다. 
지도자의 짧은 유머, 유쾌한 대화가
그 사회의 격을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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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결정은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는 것이다.
민중을 따르기만 하면 민중과 함께 망하고, 민중을 거스르면 민중에게 망한다.
진정한 지도자는 민중에게 인기가 없지만 득이 될 정책을 내놓고 부단히 설득한다.
최악의 지도자는 인기 있는 정책만 내놓고,
인기 없지만 정작 필요한 정책은 주저한다.
- 세네카, ‘인생론’에서 

좋은 약은 입에 씁니다. 좋은 정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장기적으로 좋은 정책은 단기적으로 큰 반대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더는 당장에 욕을 먹더라도 조직의 장래에
도움이 되는 결정을 과감하게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사전에 충분한 신뢰를 얻고 있어야 하고,
끝없는 소통을 통해 반대자들을 설득하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세네카 #인생론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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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지도자는 온화한 모습보다

유능한 모습으로 비춰지고 싶어 하는 오류를 범한다.

유능한 지도자는 두려움의 대상이다.

반면 온화한 지도자는 호감을 더 많이 사고

결과적으로 신뢰를 더 받는다.

- 리더십 전문가, 에이미 커디 교수 


실수할 때 사과하는 것만으로도 호감을 살 수 있습니다.

나와 상대의 공통점을 부각시키면 호감을 갖게 됩니다.

너무 잘난 척하거나 너무 고지식하게 굴면

오히려 호감도가 떨어집니다.

무심하게 보이는 것도 호감도를 떨어뜨립니다.

리더십은 사람의 마음을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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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지도자로서 가장 들을 필요가 있는 것이

바로 나쁜 소식이다.

좋은 소식은 내일도 좋은 것이지만

나쁜 소식은 내일이면 더 나빠질 것이다.

바로 이것이 비록 사실이 가슴 아프더라도

언제나 까다로운 질문을 하고 사실을 말하는 것이 안전한 이유다.

-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에서


대부분의 리더들은 낙관적인 경향이 있어

장밋빛 미래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좋은 소식은 부각되지만, 나쁜 소식은

바위가 물속에 가라앉듯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게 됩니다.

나쁜 소식이 자유롭게 소통되어야

조직이 위험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

나쁜 소식을 즐겨, 먼저 들을 줄 아는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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