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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스마트스피커 카카오미니 11월 7일 정식 발매

-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오전 11시부터 판매 ... 멜론 정기 결제 이용 시 49,000원에 구매 가능
- 국내 최대 디지털 음악 플랫폼 멜론과의 강력한 결합으로 개인화된 음악 감상 경험 제공
- 메시지 보내고 질문 맥락 이해해 정보 제공 … 번역, 금융, 사물인터넷 영역으로 진화

[2017.10.31]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11월 7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 커머스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Kakao Mini)를 정식 발매한다.

카카오는 정식 발매를 기념해 국내 대표 디지털음악플랫폼 멜론의 정기 결제 이용자에게 희망소비자가격 119,000원에서 59% 할인된 49,000원에 카카오미니를 판매한다. 멜론 신규 가입자나 정기 결제를 이용하지 않는 멜론 가입자는 카카오미니(49,000원, 정가 대비 59% 할인)와 무제한 듣기가 가능한 '멜론 스트리밍 클럽’ 6개월 할인쿠폰(40,000원, 정가 대비 23% 할인)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카카오미니 전용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을 증정한다. 피규어는 라이언, 어피치 중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 선물하기'외에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홍대점에서도 카카오미니 일부 물량을 판매한다. 

카카오미니는 멜론의 풍부한 음악 데이터베이스와 카카오 I의 추천형 엔진을 결합, 강력한 추천 기능을 탑재했다. 멜론 이용자의 음악 이용 내역에 날씨, 장소, 시간 등 상황을 반영해 ‘음악 틀어줘’, ‘비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들려줘’ 등 명령어에 이용자별로 모두 다른 음악을 추천해 준다. 

카카오미니는 이용자의 질문을 기억하고 맥락을 이해하는 스마트 스피커다. 실제 대화를 주고받는 것처럼 앞에 대화한 내용을 기억해 질문을 생략해도 이어서 답변해준다. 예를 들어 현재 날씨를 묻고 답변을 받은 직후 ‘내일은?’이라고 말하면 내일 날씨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카카오톡이 연동되어 메시지를 음성으로 보낼 수 있으며, 재생 중인 음악과 뉴스도 공유할 수 있다. 메시지 수신 현황을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나와의 채팅방을 활용해 메모를 보내고 일정을 등록할 수 있다. 

카카오는 향후 카카오미니에 택시 호출/길 안내와 음식 주문/장보기 등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한다. 번역, 어학, 금융,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영역의 편의기능도 단계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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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카카오미니’, 9월18일 예판…멜론 1년권 포함 5만9천원


http://www.bloter.net/archives/289582



카카오가 9월18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 주문 생산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9월11일 알렸다. 파격적인 할인과 구성을 내세웠다. 예약 판매 가격은 50% 할인된 5만9천원이며 멜론 1년 스트리밍 무제한 이용권에 카카오미니 전용 피규어 1종도 준다.


카카오미니는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아이가 적용된 기기로, 카카오 계정을 기반으로 카카오톡과 멜론 등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가 연동되는 점이 특징이다. ‘헤이카카오’로 스피커를 깨워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음성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친구에게 보낼 수 있다.


그 외에 스마트 스피커에 기대되는 기능은 대부분 들어가 있으며, 카카오가 밀고 있는 ‘생활플랫폼으로서의 카카오’라는 특징을 살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택시 호출, 음식 주문, 장보기 등 서비스 영역이 늘어날 수 있다. 역시나 문제는 초기 단계의 제품인 만큼, 얼마나 실생활에서 쓸모를 증명할 수 있는가다. 카카오는”다양한 외부 파트너와의 연결을 통해 수많은 기능이 더해지며 카카오미니 생태계를 만들어낼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예약 구매자들은 10월 중 카카오미니를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는 예약 판매 물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네이버가 비슷한 구성으로 9만원에 팔았던 웨이브는 판매 35분 만에 완판됐다. 카카오미니는 10월 말부터 정식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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