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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화가 났다면,
그건 사실 당신 입장에서만
상황을 바라본다는 뜻이다. '나라면 어떨까?',
'내가 저 입장이라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공감의
질문을 던져 상대의 입장을 헤아려보자. 이 질문은
즉각적으로 적의를 없애줄 만큼 강력하다.
더 많이 알수록 더 많이 용서하게 된다.


- 샘 혼의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중에서 -


* 살다보면 때로 화날 일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탓도 있지만 자신에서 비롯된 것도
많습니다. 상대방의 형편은 고려하지 않고 자기만의
입장에서 감정을 드러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버럭
화를 내게 됩니다. 화(火)는 곧 불입니다. 누군가에
화가 났다면 내가 내 안에 불을 내는 것입니다.
내가 불질러 나를 태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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