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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날씨.
흔들리는 나뭇잎과 햇살.
다정한 인사와 안부. 마음이 담긴 메시지.
나를 감동하게 하는 것이나 내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을 적으라면 아마도 이 페이지를 빼곡하게
다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감동과
행복의 역치가 낮은 사람.


- 바리수의《이젠 네가 피어날 차례야》중에서 -


* 저에게는 아주 작은 자극에도
감동과 행복을 느끼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일상에서도 자주 감탄하고 감동하고
감사하고 행복해합니다. 내 감정마저 누군가의 허락을
받을 필요 없습니다. 나는 내 마음을 보냈고 그걸
받아주는 건 상대의 몫이니까요. 나는 그냥
내 몫의 일을 하면 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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