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 되 절대 안 틀리는 법, 하면 돼지, 하면 되지

돼, 되 절대 안 틀리는 법

 

해, 하로 대입하면 된다는데. 예제를 외울게 아니라 이렇게 대입하니까 되는구나. 

 

되 -> 하

돼 -> 해

 

하면 하지

 

'돼'는 어간+어미 구조로 이루어진 '되어'를 줄인 형태이다.

하지만 '되'는 어간 홀로 쓰인 형태이므로 뒤에 붙는 어미에 의존해야 하며, 오히려 어미가 없으면 단독으로 문장의 짜임을 완성할 수 없다.

 

즉, '되어'로 사용해볼 때 어색하면 ''고, 자연스러우면 ''이다.

 

덧붙이자면, '돼'는 '되' 뒤에 붙은 수많은 어미 형태들(되어, 되다, 된다, 되나 등) 중 하나인 '되어'를 줄인 형태일 뿐이다

 

"돼→되"보단 "되→돼"를 틀리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되가 맞는 경우는 맞춤법을 틀리는 경우는 아주 많지는 않지만 돼가 맞는 경우는 맞춤법을 틀리는 경우가 매우 많다.

 

  • 안 돼지(안 되어지(×)) → 안 되지(○)
    • 물론 동물 '돼지'는 언제나 '돼지'로 쓰고 절대 '되지'로 쓰지 않는다.
  • 돼다(되어다(×)) → 되다(○)
  • 돼어(되어어(×)) → 되어(○)
  • 됀(되언(×)) → 된(○)
  • 됌(되엄(×)) → 됨(○)
  •  
  • 됄(되얼(×)) → 될(○)
  • 됍니다(되업니다(×)) → 됩니다(○)
  • 어근 돼-(×) → 되-(○)
  • 외않됀데?(×) → 왜 안 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