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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그 자리야

 

모두가 같은 원을 따라 돌고 있어.

가라앉지 않으려고
앞으로, 앞으로 나아갔지.

멀리 간 줄 알았는데
여전히 난 그 자리야.


- 이이삼의 《모든 것은 흘러가, 음악처럼》 중에서 -  


* 열심히 앞만 보고 살다가 문득 깨어보면
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발견합니다.
그간의 애씀도 내려놓고, 서운함도 내려놓고,
지금 이 자리의 '나'와 마주하세요.
지금 여기가 바로 그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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