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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두 번 태어난다. 
한 번은 어머니의 자궁에서, 
또 한 번은 여행길 위에서.
이제껏 한 번도 여행을 떠나지 않았다면, 
모두에겐 또 한 번의 탄생이 남아 있는 셈이었다.
소심한 자는 평생 떠날 수 없다. 더 이상 
안전한 삶에 대한 미련이 내 발목을 
잡게 둬서는 안 된다.


- 파비안 직스투스 쾨르너의《저니맨》중에서 - 


* 근래 '꽃보다 청춘'이란 프로그램이 
한창 인기를 끌었죠. 누구나 떠나고 싶다 말하지만 
떠나지 못하는 이유들로 남의 여행기에 열광했던 것 
같습니다. 부족하고 메마른 일상에 쉼표와 동시에 
낯선 곳에서 나만의 발자국을 찍어보는 것!
지금이야말로 당신이 떠나야 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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