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꽃밭에
수천 수만 송이의
장미꽃이 있다한들 무엇합니까.
내가 만난 사람, 내가 시간을 주고
마음을 준 사람, 내가 사랑하고 우정을
나눈 사람, 이 우주 안에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나의 장미꽃
한 송이입니다.


- 고도원의《더 사랑하고 싶어서》중에서 -


* 당신에게
장미꽃 한 송이가 있습니까?
아름다운 장미꽃 한송이를 키우고 계십니까?
시간을 내어 물을 주고, 다듬어 주고, 잡초를 뽑아주고,
수없이 바라봐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꽃이 내 삶
한 가운데에 들어와 우주에 단 하나뿐인
'나의 장미꽃 한 송이'가 됩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움과 채움, 그리고 해독  (0) 2016.06.13
다시 일어나라  (0) 2016.06.10
바람에 흔들리니까 청춘이다  (0) 2016.06.08
몰두  (0) 2016.06.07
노박 조코비치의 식이요법  (0) 2016.06.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