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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메리카 원주민 치유사는
병든 사람에게 이렇게 묻는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노래를 불렀던 때가 언제였죠?"
아메리카 원주민 치유사는 알고 있었다.
노래를 부르는 한 몸과 마음에 별 탈이
없으며, 설사 아프더라도 머지않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을.
- 정희재의《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중에서 -
* 성가대나 합창단의
평균수명이 가장 길고, 회복탄력성도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기억하세요? 언제 마지막 노래를 불러 보셨나요?
기쁨의 노래, 사랑의 노래, 감사의 노래...
노래를 부르면 다시 살아납니다.
아픔이 기쁨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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