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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강요해서
얻을 수 없는 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사랑이고, 둘째는 존경입니다.
그런데 그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의 눈을 마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 김지영의《엄마 아빠는 이야기꾼 날마다 세계명작》 중에서 -
* 아이와 가까워지고 싶으면
잔소리를 섞지 말고 이야기를 나누세요.
아이와 친해지고 싶으면 가르치려는 생각을 접고
그냥 이야기를 해주세요. 오랜만에 만나 서먹서먹하던
아이도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누면 금방 친해집니다.
낯을 가려 엄마 치마만 붙잡던 아이도 이야기를
해주면 슬금슬금 다가옵니다. 이야기는
아이를 끌어당기는 신기한 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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