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그램, ‘메신저’와 ‘업무 관리 보드’를 하나로
국내 스타트업 플랜그램이 메신저와 업무 관리 보드를 결합한 신개념 프로젝트 및 태스크 관리 서비스
‘플랜그램’을 국내 및 해외에서 동시에 선보인다고 8월25일 발표했다.
기존에 메신저로 협업하는 사람들은 메신저에 작업관리 기능이 없어 아쉬움을 토로하는 한편, 작업관리 앱으로 협업하는 사용자들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별도의 앱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기존의 기업용 SNS와 작업관리 앱을 보완한 플랜그램은 이런 점을 개선하고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채워주기 위해 개발됐다.
플랜그램의 핵심 기능은 이슈가 되는 작업을 ‘태스크 카드’로 작성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태스크 카드를 통해 업무 현황, 작업 진척도, 완료 일자, 파일 공유와 같은 협업은 물론 태크스 별로 커뮤니케이션도 할 수 있다. 태스크 카드의 작업기한을 실시간 차트로 변환하여 전체 작업 일정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프로젝트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플랜그램은 “계획적 관리가 필요한 기업 사용자는 물론 개인 사용자들에게도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한국어와 영어 버전 서비스를 함께 선보임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강휘 플랜그램 대표는 “그동안 협업과 프로젝트관리, 커뮤니케이션의 분리로 인해 발생하는 업무 집중의 어려움, 여러 계정관리로 인한 번거로움, 중복 비용 발생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플랜그램의 핵심 목표”라 강조하며 “플랜그램은 퍼블릭 서비스 공급과 더불어 글로벌 파트너를 통한 화이트라벨 비즈니스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랜그램은 웹브라우저 크롬,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이상, 사파리, 파이어폭스와
안드로이드 및 iOS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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