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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바깥은 위험했고 

그 길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몰랐지만 

나는 아무튼 그 길을 따라갔다. 앞에는 번개를 가진 

검은 구름이 잔뜩 낀 이상한 세계가 펼쳐져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오해하고 생각을 바꾸지 

않았으나 나는 곧장 그리로 갔고 그 안은 활짝 

열려 있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 세계는 

신이 주관하지도 않았지만 악마가 

주관하는 것도 아니었다.



- 밥 딜런의《바람만이 아는 대답》중에서 - 



* 많은 사람들이 자기 앞에 놓여진 길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그 끝에는 어떤 곳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두려워하고 걱정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두려움과 후회만으로 

보내기에는 너무도 짧고 아름답습니다. 

새로운 내일로 나아가는 한 걸음, 

그 발걸음을 내딛어야 할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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