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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사람이 그립습니다.
정다운 목소리로 오랫동안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유쾌하게 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람.
기다림이 설레고 만나면 유쾌한 사람.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처럼
변하지 않는 자연스러움을 지닌
그 사람이 그립습니다.
- 전승환의《나에게 고맙다》중에서 -
* 바람이 차가워지는 초겨울입니다.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초겨울의 기운을 느끼다 보면
따뜻하고 정다운 목소리가 그리워집니다. 추운 줄 모르고
오랫동안 이야기 나누다 보면 어느새 훈훈해져 있던
아름다운 기억, 지나간 겨울을 따뜻하게 해 주었던
당신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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