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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진 맘으로
사랑할 수 없듯이
익숙해진 눈으로는 그릴 수 없다.
익숙해진 사랑, 시든 사랑은 마냥 붙들고만
있을 일이 아니다. "나 좀 그려주세요!" 하고
꽃이 부르는 듯했다. 옥상에 올라가던
내 발길을 잡아끌었던 꽃들이
새로운 세상을 펼쳐
보여줬다.
- 김미경의《그림 속에 너를 숨겨놓았다》중에서 -
* 무슨 일이든 익숙해지기 마련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익숙해지고 노련해집니다.
그러나 바로 그 익숙함과 노련함 때문에
중요한 것을 놓치기 쉽습니다. 꽃을
보고도 꽃을 그리지 못합니다.
눈을 뜨고도 보지 못합니다.
...
사랑할 수 없듯이
익숙해진 눈으로는 그릴 수 없다.
익숙해진 사랑, 시든 사랑은 마냥 붙들고만
있을 일이 아니다. "나 좀 그려주세요!" 하고
꽃이 부르는 듯했다. 옥상에 올라가던
내 발길을 잡아끌었던 꽃들이
새로운 세상을 펼쳐
보여줬다.
- 김미경의《그림 속에 너를 숨겨놓았다》중에서 -
* 무슨 일이든 익숙해지기 마련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익숙해지고 노련해집니다.
그러나 바로 그 익숙함과 노련함 때문에
중요한 것을 놓치기 쉽습니다. 꽃을
보고도 꽃을 그리지 못합니다.
눈을 뜨고도 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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