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러닝, 표준화 아직 걸음마 단계

• 최근 미국의 한 시장조사 기관이 글로벌 e러닝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두 자릿수 %대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한 보고서를 내놓은 가운데, e러닝 컨텐츠 제작 단계에서 표준화가 아직 미비되어 있어 제작 표준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을 표명

e러닝 시장의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한 수요 펀더멘털과 기술적 제반 여건도 강화되고 있는 중. 다만 컨텐츠 인증에는 새 웹 표준으로 대두되고 있는 HTML5가 메인스트림 프로그래밍 언어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고는 있으나, 컨텐츠 제작의 표준은 아직 명확하지 않은 단계

• 최근 효율 높은 오픈소스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학습관리 시스템)이 계속 등장하고 있고, 이에 이용자가 보다 손쉽게 교육용 컨텐츠에 접근하는 것은 물론 질의응답과 스케쥴 관리, 교육자와의 의사소통 등이 간편해 지면서 e러닝 시장도 고성장 할 것으로 예상. 실제로, 많은 대학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 강의 강좌를 개설하고 있으며 여러 대학이 연합하여 과거 강의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웹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e러닝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

• 이에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측에서도 강의 자료가 웹 상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제작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 과거 초기 단계의 e러닝 컨텐츠는 일부 웹 브라우저에서만 구동되거나, 구동되더라도 오류가 잦게 나는 등의 문제점을 보유

• 현재 제작한 컨텐츠를 웹 브라우저 상에서 권한 인증하는 절차는 앞으로 HTML5 표준에 따르게 될 것으로 예상. 웹 표준화 그룹 W3C가 HTML5를 다음 웹 표준으로 권고하면서, 브라우저 인증 프로그래밍 기술로 HTML5를 활용하는 경우가 계속 늘어나는 현상이 관찰

• 그러나 컨텐츠 제작과 관련해서는 각 강의 제공 기관이 참고할 만한 표준이 없는 상태. 이는 기본적으로 기술적인 측면에서 전문가가 부족하고, 이를 주도할 만한 단체도 없기 때문. 이와 같은 문제가 향후 e러닝 시장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

e러닝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컨텐츠 인증 프로토콜은 HTML5 표준을 따르게 될 것으로 전망. 다만 컨텐츠 제작 표준은 아직 없으며, 시장 성장을 위해서 표준확립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 웹의 발달로 교육 시장도 앞으로 고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재 시장에는 표준 확립을 주도하는 명확한 주체가 없는 상태

https://www.koreahtml5.kr/front/reference/referenceView.do?bbsId=BBS_000000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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