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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한나라는 실크로드를 열었고
당나라는 실크로드의 번영을 구가했다.
중국 역사에서 두 나라는 '강한성당 强漢盛唐'으로
칭송된다. 강한성당의 이미지는 '실크로드'와 관계가
밀접하다. '서양엔 로마, 동양엔 장안'이라는 말이
대변하듯 중국 역사의 황금기에는 모든 길이
장안으로 통했다.
- 이유진의《여섯 도읍지 이야기》중에서 -
* 잘 보십시오.
오늘의 중국은 제2의 '강한성당'을 넘어서
무섭게 달리고 있습니다. 한나라와 당나라를
합한 것보다 더 강력해진 중국, 영구집권의 길을 연
시진핑은 '신황제'로도 불립니다. 그런 중국을 바로보고,
제대로 알고, 잘 넘어서야, 대한민국이 삽니다.
모든 길이 서울로 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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