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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광활한 자연이 있는데 
왜 우리는 그토록 좁은 공간에서 
서로를 원망하고 미워하며 살아가는 걸까?' 
우리는 어쩌면 너무 많은 벽을 두고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언젠가는 서로 간의 벽을 허물고 
유목민처럼, 사막의 바람처럼 
영혼을 교류하는 세상이 
올까? 

- 주형원의《사하라를 걷다》 중에서 -


* 옵니다.
오고 말고요.
서로의 벽을 허물고 영혼을 교류하는
세상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런 희망과 
믿음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좁고 답답한 
공간을 기꺼이 견디어 낼 수 있습니다.
서로 믿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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