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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지금
이 순간을 누릴 수 있는
단순한 즐길 거리가 아주 많다.
혼자서 오래도록 산책을 하거나
친구들과 힘차게 하이킹을 할 때 나는
새삼 감사하는 마음을 느낀다. 독서는
신성한 만족감을 준다. 석양을 바라보면서
또는 샤워를 할 때 얼굴에 닿는 물줄기를
느끼면서 우리는 누구나 자신을
평온하게 가라앉히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 오프라 윈프리의《위즈덤》중에서 -
* '고생을 사서 하라',
'고생을 즐기라'고 말합니다.
등산, 운동, 독서, 여행... 모두 고생을 사서
즐기는 일들입니다. 그 과정에서 심신의 건강과
성장을 덤으로 얻게 됩니다. 저녁노을을 바라보고
샤워를 하고 피부에 닿는 물줄기를 느끼고 즐기는 일은
'고생'도 아닙니다. 아주 사소한 일상일 뿐인데 그 일상을
즐기는 순간, 내 몸과 마음이 평온하게 가라앉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떤 때는 눈물도 납니다.
기쁨과 치유의 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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