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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길을 가다가
작은 돌멩이 하나 걷어찼다.
저만치 주저앉아 야속한 눈으로 쳐다본다.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수많은 발길에 채이어 멍들고 피 흘린 것도
모자라 내가 나에게까지 걷어차이다니.


- 차신재의《시간의 물결》중에서 -


* 이따금 나도 모르게
내가 나를 걷어차 버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스스로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되묻게 됩니다. 나에게 걷어차인 또 다른 나.
내가 다가가 거둬들여 품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품어야 다른 사람도
나를 품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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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cky Alerts: A tiny sticky alert bar plugin

 

Sticky Alerts is a tiny jQuery plugin (only 36 lines of JavaScript!) for adding sticky alert bar to your website. It’s easy to set up and has a few options for customizing it for your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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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는 먼저 배로 고생하는 사람이다.
선배가 불확실하고 불가능한 일을 이뤄내면
후배들은 그 길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게 선배가 할 일이다.
후배는 나중에 몇 배로 고생할 사람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선배처럼’이 아니라 ‘선배보다’라는
꿈을 가져야한다.
- 이상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무도 가지 않은 전인미답의 길을 개척하고도
말로 가르치려하기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선배,
그를 보고 배우지만, 선배처럼 하지 않고
선배보다 더 큰 일을 해내고,
또 다른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후배,
바람직한 선후배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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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니? 잘 지내길 바란다

잘 지내니?
난 너의 기억을 고스란히 다 갖고 있어.
보고 싶고 궁금해. 살아 있는 동안 한 번이라도
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내 앞에
안 나타나도 좋아. 잘 살고 있으면 그걸로
돼. 그때 너를 힘들게 하던 것들이
다 사라지고 행복해졌기를
바란다.


- 송정연의《당신이 좋아진 날》중에서 -


* 불현듯
안부가 궁금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 잘 지내고 있는지, 어디 아프지는 않은지,
밥은 먹고 사는지, 마음이 아련해 집니다.
불현듯 생각나는 것은 그 사람이 아직도
내 가슴 속 난로의 불씨로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아직도 남은 그 불씨가
나를 기쁘게도 하고
아프게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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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Click: Eliminate lag in mobile brows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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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를 증명하는 것은 자네의 육체도 능력도 아니네,
나와 관계 맺는 사람들이 나를 증명해주지.
우리가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과 상생해야 하는 이유라네.
우리의 몸속에 사람을 사랑하라고 프로그래밍 되어있네.
그 위대한 명령을 따르는 게 순리고 인생이야.”
- 레이먼드 조, ‘관계의 힘’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사람은 사람 없이 못살고, 사랑 없이도 못사네.
남을 미워하고 이용하는 짓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행동이야.
그 순간부터 원숭이로 돌아가는 게야.
인간의 과업은 타인과 관계를 맺고 사랑을 주고받는 것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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