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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이 적막한 것은
추위 때문이 아니라 거기 새소리가
없어서일 것이다. 새소리는 생동하는
자연의 소리일 뿐 아니라 생명의
흐름이며 조화요 그 화음이다.

- 법정의《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중에서 -


* 적막해도
겨울산은 깊은 묘미가 있습니다.
새소리 대신 찬바람이 거세도 시야가 트여
눈이 시원해집니다. 모든 것이 보입니다.
눈발이 날리거나 눈꽃이 피는 날에는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멋진 화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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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름 - 안돌오름 입구 

안돌오름 입구 - 위도, 경도 : 33.453507, 126.756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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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운명을 깨울까봐 살금살금 걷는다면
좋은 운명도 깨우지 못할 것 아닌가.
난 나쁜 운명, 좋은 운명 모조리 다 깨워가며 저벅 저벅,
당당하게 큰 걸음으로 걸으며 살 것이다.
- 故 장영희 서강대 교수

“이미 행동한 것에 대한 후회는
시간이 가면서 조금씩 줄어든다.
그러나 행동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는
시간이 갈수록 커질 뿐이다.”
시드니 해리스 글 함께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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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란 일찍이
자신이 겪은 기억의 그림자일 것이며,
아직 실현되지 않은 희망사항이기도 할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좋은 상상력은 그 자체만으로도
살아 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이와는 달리
어둡고 불쾌한 상상력은 우리들을 음울하고
불행하게 만든다. 생각이나 상상력도
하나의 업業을 이루기 때문이다.

- 법정의《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중에서 -


* 글도 상상력의 소산입니다.
자신의 경험과 미래의 희망사항에
상상력을 덧붙여 써내려가는 것입니다.
역사도, 철학도, 비지니스도 상상력에 기초합니다.
어떤 상상력이냐에 따라 세상이 달라집니다.
사랑도 상상력입니다. 좋은 상상력이
아름답고 성숙한 사랑을 잉태합니다.
그것도 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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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패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극복한다.
이 모든 상황에 대처하는 한 마디가 있다.
‘Good!’이라는 말이다.
상황이 나빠져도 당황하지 마라. 좌절도 하지마라.
그저 상황을 바라보면서 ‘좋아(good)’라고 말하라.
일어나 먼지를 털고 몸을 추스르고 다시 뛰어들어라.
- 조코 윌링크, ‘네이비 실’에서 

‘Good!’하고 외치는 건 해결책에 초점을 맞추는 자세입니다.
실패 상황에서 얼른 벗어나서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실패나 비관적인 상황에서도 ‘Good’이라고 외칠 수 있는 긍정의 힘이
좌절을 넘어 우리를 앞으로 더 나아가게 만들어 줍니다.
힘들수록 ‘Good!’이라고 힘차게 외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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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됐어요"
"가져가"
"있어요"
"그래도..."
"아유 참"
"뭐 사 먹어. 객지에서 굶지 말고 자아"


- 고창영의 시집《등을 밀어 준 사람》에 실린
시〈자식과 부모사이〉(전문)에서 -


* 외계인과의 대화가 아닙니다.
부모와 자식 사이의 흔한 대화입니다.
속내가 조심스레 드러내는 부모의 언어와
그것을 시큰둥하게 받아들이는 자식의
언어가 부딪치는 파열음입니다.
그러면서 함께 사는 것이
부모와 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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