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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화분이나 빗, 

컵을 보면 예전엔 꼭 하나씩 샀다. 

방에 두고, 서랍에 넣어두곤 했다. 

얼마 전까지 두 개씩 샀다. 당신 하나 주려고 그랬다. 

얼마나 예쁘던지, 하며 당신에게 건넸던 손수건. 

지금은 다시 하나씩만 산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걸로도 

충분하다 여겨서. 



- 최갑수의《사랑보다도 더 사랑한다는 말이 있다면》중에서 - 



* 사랑하면

함께 하고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둘이 함께 보고, 함께 먹고, 함께 걷고...

그래서 좋은 것을 두 개씩 사게도 됩니다. 

그러다가 '내가 없어도 그가 가지면 돼!',

'나는 못 먹어도 그가 먹으면 행복해!'

하는 생각을 불현듯 하게 됩니다.

더 사랑한다는 증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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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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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마감 기한이 있는 꿈’이라고도 한다.
목표를 더 많이 생각할수록 더 많은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다.
강렬한 목표지향성이 무의식을 자극해 목표 달성을 향해 나아가게 한다.
목표에 관해 더 많이 계획하고 노력한다면,
더 빨리 목표에 다가가고, 목표도 나를 향해 움직인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겟 스마트’에서

목표에 초점을 맞출수록 결과가 좋아집니다.
매일 아침 일어날 때 제일 먼저 목표를 떠올려보세요.
온종일 목표를 생각하세요. 저녁에 목표에 진전이 있었는지
돌아보는 것을 습관화 해보세요.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는 인생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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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 저 학교로 
강연을 자주 다니다 보니 
강연장 분위기만으로도 그 학교의 
상태를 대충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강연장에 모인 이들의 표정이 많은 것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어떤 학교에서는 
생기 있는 청중을 보며 강사가 힘을 받는다. 
'이야, 우리나라 학교도 이 정도로 바뀌고 있구나!'
그런데 어떤 학교에서는 강사가 갖고 있던 
기까지 다 빼앗기고 온다. 
'참 갈 길이 멀구나!'


- 오연호의《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중에서 -  


* 공감합니다.
저도 강연 때마다 느끼는 대목입니다.
엊그제(4월1일) 우주인 이소연 박사 특강이
옹달샘에서 있었습니다. 5백 명이 넘는 청중들이 
전국에서 오셨는데, 나이 어린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그 어린 친구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습니다.
박수쳐야 할 때 힘껏 박수치고, 까르르 웃고,
온갖 질문도 많았습니다. 이소연님이 
"기를 받았다"며 행복해했습니다.
저도 희망의 기를 받았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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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봉 꽃길 오름, 사라봉 까지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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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루,루시 근황.

동네 점순이,쌈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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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 분노가 있고 불행이 있으며 불만이 가득할 때
사실 바로 거기에 기회가 있다.
난 기회는 언제나 문제가 되는 곳, 가장 걱정이 되는 곳에 있다고 늘 확신한다.
나는 다른 사람이 불평을 하는 소리를 들으면 흥분된다. 
기회가 있음을 보았고,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때문이다.
- 마윈, 알리바바 회장

모두가 걱정에 사로잡혀 있을 때 기회가 있습니다.
모두가 기뻐 날뛸 때 위협이 찾아옵니다.
얼마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따라
얼마나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지 결정됩니다.
문제는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닌, 즐겨 맞이해야 할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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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는 힘이 세. 
그리운 사람의 체취가 
꼭 향기롭기 때문에 기억의 가장자리를 
맴도는 것이 아니야. 퇴근하고 바로 만난 뒤의 
은은한 땀 냄새, 목덜미의 우묵한 곳에서 풍기는 
달짝지근한 살 냄새, 당신이 베고 잔 베개의 냄새. 
그 냄새들에 우리는 중독되지. 코끝에서 되살아난 
냄새에 우리는 행복해졌다가 절망스러워지기를 
반복해. 색채와 음성이 모두 닳아서 없어져도, 
냄새는 끝까지 남는 기억이거든. 


- 탁재형의《비가 오지 않으면 좋겠어》중에서 -  


* 어머니의 냄새가
그리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어머니의 살 냄새, 젖 냄새, 땀 냄새가 
코끝에서 추억처럼 되살아나곤 합니다.
나는 과연 어떤 냄새가 내 몸에서 풍겨날까.
어떤 냄새로 사람들에게 추억으로 남을까.
그리운 냄새일까? 생각하면서 오늘의
제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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