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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무늬의 교본은 자기 머리에 있어.
그걸 모르고 일평생 남이 시키는 일만 하다가
처자식 먹여 살리고 죽을 때 되면 응급실에서
유언 한마디 못하고 사라지는 삶...
그게 인생이라면 너무 서글프지 않나?
한순간을 살아도 자기 무늬로 살게.


- 김지수의《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중에서 -


* 왕골로 만든 돗자리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무늬가 없는 무문석과 화려한 무늬가 있는 화문석.
우리의 삶은 자기의 돗자리를 짜는 것과도 같습니다.
오직 생존을 위해 아무런 꿈과 보람 없이 산다면 그것은
무문석과 같은 삶이고, 역경과 고난이 있더라도
자신만의 무늬로 짜여지는 삶은 아름다운
화문석과 같은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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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곱셈이다.
아무리 기회가 와도 내가 제로(0)면 결과는 제로 인 법.
하지만 내가 준비가 되어 있다면
기회는 우리에게 곱빼기로 더 나은 삶을 선물해 줄 것이다.
잊지 마라. 행운이란, 준비가 기회를 만나는 지점에 있다는 걸.
- 아네스, ‘프린세스 라 브라바’에서


‘행복과 노력은 비례한다. 대개 행복하게 지내는 사람은 노력가다.
게으름뱅이가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았는가!
노력의 결과로써 오는 성과의 기쁨 없이는
누구도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수확의 기쁨은 그 흘린 땀에 정비례하는 것이다.’
윌리엄 블레이크의 좋은 글 함께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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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짧은가.
사랑하기만도 너무 짧은 인생.
나는 누구를 미워하고 있는가?
나는 누구를 욕하고 있는가?
나는 누구에게 짜증 내고 있는가?
나는 누구에게 화를 내고 있는가
나는 누구에게 섭섭해하고 있는가?


- 박영신의 《옹달샘에 던져보는 작은 질문들》 중에서 -


* 인생은 짧습니다.
100년을 산다 해도 우주의 시간으로 보면
한순간입니다.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기에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하물며 누구를 미워하고
짜증 내며 살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짧은 인생을 길게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건강하게 사랑하고 감사하며
찰지게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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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잘' 산다는 말은
'잘' 나이 든다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살아 있으면 나이는 저절로 쌓아지지만,
잘 나이 들어 젊은 시절보다 멋있는 사람이 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멋진 여자', '멋진 남자'가
되기보다 '멋진 인간'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운 사람은, 무엇이 사소하며 무엇이
중요한지 쉬이 알게 됩니다.


- 김흥숙의《우먼에서 휴먼으로》중에서 -


* 어느덧 12월1일,
2021년도 어김없이 저물어 갑니다.
지난 한 해 '잘' 살았는지, '잘' 나이 들었는지
정말이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가 모든 삶을 휘저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까닭에 개인의 면역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절절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남은 한 달, 더 '잘' 살고, 새해에는
더 '잘 '나이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12월을 보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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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생 동안
편지로 집을 지었네
사랑의 무게로 가득한 사계절의 집
나는 저세상으로 다 이고 갈 수도 없고
세상에 두고 가면 누가 다 읽을까?
이 많은 사랑의 흔적 어떻게 버릴까
오늘도 고민인데 편지의 집 속에 사는 이들이
나를 향해 웃다가 울다가 노래하다가
마침내 내 안에 들어와
우표 없는 기도가 되네


- 이해인 시집《희망은 깨어있네》에 실린
  시〈편지의 집〉전문 -


* 이해인 수녀께서 저에게 주신 시 같네요.
지난 20년 동안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쓰면서
지은 집이 '깊은산속 옹달샘'이고, 그 집에서
오늘도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편지는 마음으로 쓰는 글입니다.
편지를 쓰다 보면 어느덧 글이
내 안으로 들어와 우표 없는
기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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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우울하고 외로울 때
마음을 바꾸기 어렵다면 몸부터
돌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옷을 따뜻하게 입고, 따뜻한 차와 음료를
자주 마시며, 입맛이 없더라도 뜨거운 국물에
갓 지은 따뜻한 밥을 먹는 것입니다. 좀 더 여유가
있다면 가까운 온천이나 마사지 숍을 들르거나
편안한 이불이 있는 숙소에서 하룻밤을
지내보는 것도 좋습니다.


- 문요한의《이제 몸을 챙깁니다》중에서 -


* 사람의 몸은 신비롭습니다.
몸이 추우면 마음도 함께 추워집니다.
반대로 몸을 따뜻하게 덥히면 마음도 풀립니다.
몸을 마음으로 다스리고, 마음을 몸으로 치유하는 것이
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힐링 요법입니다. 따지고 보면
너무도 쉽고도 확실한 방법인데, 순간순간 놓치거나
건너뛰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려울 것 없습니다.
마음이 힘들수록 몸부터 따뜻하게!
그것이 힐링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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