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변기에 앉아
시원스러운 화장실 문화를 읽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란 말 앞에
(마음이)란 말도 속으로 써넣어 봅니다. 기저귀 찬
아기가 뒤집기를 합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머물다 간 자리가 아름다우면 머문 사람도
아름답습니다'라고 뒤집어 생각해 봅니다.
문화, 똥, 생각. 모두 무럭무럭 자랍니다.


- 방우달의《행복 방정식, 시로 풀다》중에서 -


* 이 세상에 순수한 창작은 드물다고 합니다.
알게 모르게 어느 정도 모방에서 창작이 나옵니다.
표절과는 다릅니다. 사물이나 현상에 자신의 상상력을
동원합니다. 뒤집기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도
뒤집고 비틀고 이벤트를 하며 살아야 재미있고
행복합니다. 인생도 모방에서 창조로
전환해야 합니다. 실천해야 합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황도 똥을 싼다  (0) 2021.12.21
'사람'인가 '괴물'인가  (0) 2021.12.20
한 끗 차이  (0) 2021.12.20
혼이 담긴 공간, 혼이 담긴 음식  (0) 2021.12.16
만병을 다스리는 근원  (0) 2021.12.15
반응형

우리말은
한 끗 차이라고 합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고도 하죠.
이 눈곱만큼의 차이, 사소하고도 미묘한 차이는...
천 냥 빚을 갚아주기도 합니다.


- 김성효의《엄마와 보내는 20분이 가장 소중합니다》중에서 -


* 시간으로 치면 0.001초.
그 순간에 삐끗하면 생사가 갈립니다.
말 한마디 삐끗하면 운명이 바뀝니다.
찰나 같은 순간에 갈리고 바뀌는 일이지만
그것은 이미 오래전 어느 순간부터
잉태되고 무르익어왔던 것입니다.
한 끗 차이도 우연은 없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인가 '괴물'인가  (0) 2021.12.20
모방에서 창조까지  (0) 2021.12.20
혼이 담긴 공간, 혼이 담긴 음식  (0) 2021.12.16
만병을 다스리는 근원  (0) 2021.12.15
자연 섭리, 자연 치유  (0) 2021.12.14
반응형

건축가들은
장소의 혼을 이야기한다.
땅에는 혼이 있고 땅 위에 세워진 건축에
그 혼이 담길 때 우리는 그 장소와 건축에
감동을 받으며, 땅에 담긴 아픔과 기쁨, 역사와
인생을 함께 느낀다고 한다. 음식으로 표출되는
장소의 혼은 건축보다 훨씬 직접적이고 강렬하다.
우리가 하루 세 차례 먹는 끼니는 관념이 아니라
우리의 삶, 곧 생명과 필수적으로 연결된다.


- 김옥철의《음식 풍경》중에서 -


* 혼이 담긴 공간,
혼이 담긴 음식은 다릅니다.
말없이 저절로 우러나는 감동이 있고,
그 어디에서도 맛보기 어려운 생명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더구나 혼이 담긴 공간과 혼이
담긴 음식이 한 공간에서 하나로 만날 때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놀라운
치유의 힘, 생명의 힘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방에서 창조까지  (0) 2021.12.20
한 끗 차이  (0) 2021.12.20
만병을 다스리는 근원  (0) 2021.12.15
자연 섭리, 자연 치유  (0) 2021.12.14
삶이 쉽지 않은 이유  (0) 2021.12.13
반응형

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음식 섭취이며,
음식이야말로 최고의 명약(名藥)이자
만병(萬病)을 다스리는 근원인 것입니다.
잘못된 음식과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잃었을
경우에도 인류가 오랫동안 섭취해서 안전성이
검증된 식품을 약(藥) 대신 활용하는
방법을 창안하게 되었습니다.


- 이상철의《자연섭리 건강법》중에서 -


* 음식은 생약과 같습니다.
가장 안전하고 부작용도 가장 적습니다.
철분이 많은 시금치는 조혈(造血)을 도와주고
대추는 몸의 열을 높여주고, 미나리는 열을 식힙니다.
이런 식재료들을 잘 조합해 음식치유 레시피를 만들어
보급하는 것도 국민 건강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일입니다. 만병이 음식에서 오듯, 만병을
다스리는 근원도 음식에 있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끗 차이  (0) 2021.12.20
혼이 담긴 공간, 혼이 담긴 음식  (0) 2021.12.16
자연 섭리, 자연 치유  (0) 2021.12.14
삶이 쉽지 않은 이유  (0) 2021.12.13
내 인생의 책임자  (0) 2021.12.13
반응형

병을 치유하는 것은
의사나 약이 아니라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술이나 약으로 병이 낫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병을 낫게 하고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에는
자연 치유력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의
질환이 생활습관병인만큼 자연의 섭리에 따른 바른
음식과 바른 습관, 바른 마음의 실천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하고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이상철의《자연섭리 건강법》중에서 -


* 자연은 정직합니다.
심어야 거둘 수 있고, 콩을 심으면 콩이 납니다.
그 정직함이 곧 자연의 섭리이고, 그 섭리 속에
놀라운 치유력이 있습니다. 우리 몸도 자연의
일부입니다. 정직합니다. 더러운 물을 마시면
몸도 더러워지고, 더러워진 몸도 맑은 물로
씻어내면 깨끗이 씻어집니다. 이 간단한
원리를 잘 알면서도 무심히 소홀하다가
늘 탈이 납니다. 바른 습관이
치유의 핵심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이 담긴 공간, 혼이 담긴 음식  (0) 2021.12.16
만병을 다스리는 근원  (0) 2021.12.15
삶이 쉽지 않은 이유  (0) 2021.12.13
내 인생의 책임자  (0) 2021.12.13
새로운 세상이란  (0) 2021.12.10
반응형

삶이 쉽지 않은
또 다른 이유는 타인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게 인생이라는 데 있다.
타인과 함께하지 않고는 의식주 어느 것도
제대로 해결할 수 없다. 인간은 타인과 함께하지
않고는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는 존재, 혹은 타인과
더불어 살 때에야 비로소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존재다. 즉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 그러나
타인과 함께하는 일이 어디 쉬운가.


- 김영민의《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중에서 -


* 삶이 쉽지 않은 이유는 무수합니다.
그중 핵심은 사람 문제, 곧 타인과의 관계입니다.
가까우면 가깝기 때문에 부딪치고 긁히고, 멀면 멀기
때문에 소원하거나 단절됩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걱정 근심도 대부분 타인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그 걱정 근심이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좋은
글의 재료가 되고,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기도의 제목이 됩니다. 나를 돌아보면
타인과의 문제도 풀립니다.
삶이 쉬워집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병을 다스리는 근원  (0) 2021.12.15
자연 섭리, 자연 치유  (0) 2021.12.14
내 인생의 책임자  (0) 2021.12.13
새로운 세상이란  (0) 2021.12.10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0) 2021.12.0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