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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이 좋은 상태로 유지되면
건강 상태도 좋아지고, 인간관계도 좋아진다.
인기도 많아지니 좋은 점이 많다. 그런데 막상
정신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곳을 찾을 수
없었다. 나는 확신했다. 그래서 내가 그런 곳을
만들었다. 그리고 '정신력을 단련하는 곳,
어때 좋지 않아?'라고 직접 알렸다.
그 결과, 내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점점 모여들었다.


- 이케다 준의《무뚝뚝해도 괜찮습니다》중에서 -  


* 어느덧
세계적인 명상치유센터로 자리 잡은
'깊은산속 옹달샘'도 그런 뜻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은 한 사람이었으나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뜻이 합해지면서 '정신력', 곧 마음의 힘을 단련하는
공간으로 자라났습니다. 정신력을 높여야 건강도
좋아지고, 사람 관계도 좋아지고, 나아가
자신의 삶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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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읽은 책을
다시 읽는 일은 오래전에 갔던
산사를 다시 찾아가는 일과 같다.
전에는 안 보이던 빛바랜 단청이며
뒤뜰의 부도탑이 어느덧 들어온다.


- 김무곤의《종이책 읽기를 권함》중에서 -


* 책은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다시 읽으면 달라져 있습니다.
산사도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다시 찾으면
새로운 것이 보입니다. 다시 읽고,
다시 찾으면서 눈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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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보고서에 따르면,
역사를 바꾼 위대한 인물 중 고아들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건국의
초석을 놓았던 골다 메이어 수상도 고아였고,
유럽 대륙의 왕권 사회에 자유를 외쳤던 나폴레옹도
고아였다.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인물 모세도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부모와 떨어져 지내며
어머니를 유모로 불러야 했다.


- 김경섭의《믿음의 영웅들》중에서 -


* 어린 시절,
부모 없는 설움을 견줄 것이 없습니다.
부모 잃은 아픔을 견줄 것이 또 없습니다.
그때 많은 아이들이 무너지지만, 그중에 몇 아이는
오히려 그 설움과 아픔을 단단히 딛고 일어서
세상을 움직이는 영웅으로 자라납니다.
세계 역사를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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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시달렸던 베토벤은
심지어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에도
우산이나 모자도 쓰지 않은 채 성곽의 큰 공원을
산책했다. 산책하지 않으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루소와 에머슨,
키르케고르는 산책할 때 반드시 작은
노트를 챙겼다. 걷다가 생각이
떠오르면 기록하기 위해서였다.


- 김상운의《왓칭》중에서 -


* 생각이 막히고
영감이 말라 바닥이 났을 때
산책은 좋은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아무리 몸이 지쳐 있어도 생기를 줍니다.
아무리 마음의 풍랑이 거세도 고요하게 만듭니다.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저도 매일매일 산책과 걷기명상을 하며
아침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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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는
아버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지난 수천 세대를 거치며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여 주었던 모습은 가족을 지키고 울타리가
되어 주던 강인함이었다. 아버지라는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은 어린 시절 부모에게서 받은
거부와 인정 결핍이 주요 원인이 된다.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데 인색한 부모는
자녀가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지 못하도록
만든다.


- 최광현의 《아들은 아버지의 등을 보고 자란다》 중에서 -


* 아버지의 등에는
살아온 지난 역사가 새겨 있습니다.
특히 한국 전쟁을 경험한 이 땅의 아버지들은
참담하고 궁핍했던 시절을 주린 배를 움켜쥐고
살아야 했던 처절함이 배어 있습니다. 그 강인함 뒤에
숨어있는 열등감이 행여라도 자식들에게 보여질까봐
더 엄격했을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있는 그대로
가슴을 열어 보이셔도 괜찮습니다. 누가 뭐래도
아버지는 아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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