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은 햇빛을 찾아 옮겨 다니지 않는다."
그렇다!
햇빛도 들꽃을 찾아 두리번거리지 않는다!
모든 때가 지금이고, 모든 곳이 여기다.
무엇을 따로 하러, 누가, 어디로,
갈 것인가?
- 이현주의《공》중에서 -
* 행복해지는 최선의 길은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는 것이라고 하지요.
단지 생각만으로 더 나아 '보이는' 그 무엇을 동경하며
현재의 순간을 무심히 지나치는 것보다는 지금 내가
마시는 차 한 잔, 읽고 있는 책 한 구절, 바라보는
풍경 한 조각이 내가 누릴 수 있는 최선임을 알고
그 순간에 온 마음을 다해 몰입할 때 어느새
행복이 환하게 깃들어 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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