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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것을 보려면
해가 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해가 지는 쪽으로 가야 해.
가끔 폭풍, 안개, 눈이 너를 괴롭힐 거야. 그럴 때마다
너보다 먼저 그 길을 갔던 사람들을 생각해 봐. 그리고
이렇게 말해봐. "그들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어."
비밀 하나를 알려줄게. 아주 간단한 건데,
마음으로 봐야 더 잘 보인다는 거야.
정말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오아시스를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


- 생텍쥐페리의《어린 왕자》중에서 -


* 삶을 살다 보면 시련이 닥쳐 올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시련을 우리만 겪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수많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 시련을
같이 견뎌내고 있을 겁니다. 그들이 할 수 있다면 우리도
틀림없이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랑, 우정,
희망 등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주변 사람들과 같이 시련을 견뎌내다 보면
언젠간 눈에 보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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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제가 느끼는
고통은 결코 사라지지 않겠지만
일에 몰두하는 동안은 그래도 견딜 만할 겁니다.
몸이 지치면 마음이 괴로울 여지가 없으니까요."
그들은 하루 종일 시신을 모아 쌓아올리는
섬뜩한 작업을 했다.


- 파울로 코엘료의《다섯번째 산》중에서 -


* 삶은 늘 고통을 수반합니다.
그 고통을 견디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몸의 고통은 마음으로, 마음의 고통은 몸으로 푸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을 동시에 푸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에 몰두하다 몸이 지쳐, 고통을 느낄 틈조차
허락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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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는 덕수궁에서 만난
조선 대신들을 불러 세우고 거리의 똥을
치우라고 말했다. 통감이 똥 문제를 이야기하자
조선 대신들은 얼굴을 돌렸다.
-통감 각하의 살피심이 이처럼 세밀하시니
두렵습니다.
-분뇨의 문제는 인의예지에 선행하는 것이오.
이것이 조선의 가장 시급한 당면 문제요.
즉각 시정하시오.


- 김훈의《하얼빈》중에서 -


*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그가 과연 조선 거리의 똥을 치우라고
명령할 자격이 있을까요? 자신의 내면에 가득 찬
오물부터 치웠어야 옳을 일이었습니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의
아프고 슬픈 역사 속에 이런 일은 종종 생깁니다.
'통감 각하의 살피심'에 감읍해 읊조리는
'조선 대신'들의 모습도 우리를
아프고 슬프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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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안전하다는 감각'은 무엇일까?
그것은 적어도 이 팀에서는 당신이
안전하다는 확신이다. 어떤 의견을 내도
들어주는 사람이 있고, 어떤 어려움을
토로해도 같이 해결해 줄 사람이
있다는 확신.


- 김민철의《내 일로 건너가는 법》중에서 -


* 아이는 어머님 품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느낌을 갖습니다.
안전하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다리도 건너고
비행기에도 올라탑니다. 직장, 도시, 나라도
가장 안전한 곳이 되어야 누구나 안심하고
자기 일을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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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삶이 선사하는
멋진 선물 중 하나는 아주 많은 영역에서
아주 많은 선택권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200년,
300년 전만 해도 우리는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들
중에서 배우자를 선택했다. 그러나 여행이 쉬워지고,
소셜 데이팅 앱인 틴더, 페이스북, 그리고 온갖 성향을
만족시켜주는 인터넷 데이트 주선 업체가 성행하면서
지금은 그 대상이 수백만 명으로 늘어났다. 어쩌면
더 많아진 기회가 실제로 이들이 동반자를
찾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 클라이브 윌스의《의도하지 않은 결과》중에서 -


* 코로나 상황에서도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온라인, SNS를 통한 '간접 만남'입니다. 전혀
다른 세상의 사람, 낯선 사람들을 쉽게 만납니다.
굳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집밖에 나가지 않아도
데이트 상대, 배우자 선택 기회가 많습니다.
그만큼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한 사람의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은 자기 인생의
운명을 선택하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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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쳐다보면서
입 양쪽 끝을 힘껏 위로 올리는 연습을
한다. 댄싱을 하거나 교회에서 대표 기도를 할 때도
웃음 띤 얼굴 모습을 보여 주려 노력하고 있다. 수십 년 전
어느 기도원 정문에 내걸린 표어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암은 병이 아니다. 낙심이 병이다. 웃읍시다. 하하하!"
내 좌우명의 첫 번째도 "항상 웃자"이다.
"항상 웃자. 모두에게 감사하자. 바보가 되자."


- 박태호의《혼자서도 고물고물 잘 놀자》중에서 -


* 항상 웃자.
결코 쉽지 않습니다.
늘 웃을 일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다른 길이 없습니다.
웃고 사는 것이 좋습니다. 입술로만 웃지 말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밝고 환한 웃음, 그 웃음이
좋습니다. 그러면 얼굴의 주름살도 바뀝니다.
'항상 웃는 얼굴', '백만불짜리 미소'의
주인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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