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비행기로 나리타 공항. visit jspan에서 다 등록하니 아주 한가하다. 6세 아이와 같이 이동하는것이라 살짝 긴장했지만, 검역도 따로 하지 않고 입국심사 후 바로 통과.
미리 예매한 스카이라이너 교환하러 터미널 1 창구 갔는데, 잘못알고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 갔다가 원래 스카이라이너 교환대로 이동. 줄 서있다가 일행 3명의 여권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다시 여권 전부 들고가서 교환. 왕복을 예매했기 때문에 우에노에서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도 같이 받았다. 탑승시간 선택해서 교환 완료. 스카이라이너 타고 내릴때 소지품 확실히 챙겨야 한다. 금방 떠나버려서 답없음 ㅎㅎㅎ
케이세이 우에노 도착해서 숙소인 "민 우에노"호텔로 이동. 리뷰에 보니 체크인이 어렵다고 되어 있던데 아니나 다를까 입구 태블릿에서 한참을 뭔가 하게 만든다. 테블릿 너머로 들리는 담당자의 영어가 그렇게 능숙하지 않아 시간 좀 걸린다. 나중에 보니 손님들이 늘 체크인으로 그 앞에서 시간을 잡아먹고 있었다. 레지던스라서 방은 크고 테이블도 넓다. 첫날 TAKEYA1 https://goo.gl/maps/YxDurnCPLYXkBVzf8 여기를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ㅎㅎ 4월말의 날씨가 흐리멍텅하다.
우에노역의 스시로(스시로 우에노점 スシロー 上野店)에서 회전초밥을 먹고. https://goo.gl/maps/zLgxzu6vQQSTrPtH7 따로 앞접시는 없고 주문된 접시에 간장 뿌려서 먹었다. 계산할때 점원을 호출해서 정산 후 건네주는 바코드를 받아서 입구의 셀프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면 된다. 영수증들고 입구 가봤자 계산 할 수 없다.
편의점에서 먹을거 사서 숙소 욕조에서 목욕하고 휴식.
둘째날. 날씨가 아직도 흐리멍텅하다. 비는 오지 않음. 로손 편의점에서 이것저것사서 아침식사. 고등어구이도~
오전에는 동물원에 사람이 많이 몰려서 일단 우에노 국립과학 박물관도 가고. 그 다음 우에노 동물원으로.
북극곰도 보고, 올빼미도 보고, 야행성 작은동물들, 넓적부리황새 슈빌도 보고.
EVERYONEs CAFE 에서 점심도 먹고. 어린이 세트구매하면 장난감을 하나씩 준다.
공원 중앙광장에서 지역특산품 행사를 하고 있어서 몇개 사먹었다. 물론 나마비루도~ 그리고, 국립서양미술관도 가서 보고. 그림이 진짜 좋은게 많았다.
마지막날. 일찍 짐싸서 게이세이 우네노 가서 티켓교환. 스카이라이너 타고 공항 갔는데 소지품 기차에 두고 내림. 문 닫히고 떠남. 망연자실. 그런데 저기서 승무원이 가방을 들고 있음. 아~ 다행이다. 종점이라 짐을 다 꺼내신듯. 이런적 처음이네. 그렇게 출국심사하고, 출국장가서 맥도날드 간단히 먹고 한국으로~ 한국 올때 시간이 더 많이 걸린듯하다. 동해에서 정체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