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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손인 김승렬이 쓴 
'완당 김정희 선생 묘비문'을 보면 
그의 평소 모습에 대해 다음과 같이 증언한 
구절이 있다. "풍채가 뛰어나고 도량이 화평해서 
사람과 마주 말할 때면 화기애애하여 모두 기뻐함을 
얻었다. 그러나 무릇 의리냐 이욕이냐 하는 데 이르러서는 
그 논조가 우레나 창끝 같아서 감히 막을 자가 없었다. 
이런 성격의 추사였기에 그를 좋아하는 사람은 
더없이 존경했고 싫어하는 사람은 
아주 싫어했다." 


- 유홍준의《추사 김정희》중에서 - 


* 추사가 남긴 글씨만으로도
그분의 풍채와 도량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엇갈렸고, 
말년에는 극도의 불운을 견디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불운의 시간이 오히려 그를  
역사적인 인물로 올려 놓았습니다.
불멸의 글씨를 남겼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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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은 재미와 보람으로 일한다.
일하는 게 기쁘고, 일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는다.
장인들에게 일은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한 생계 수단을 넘어선다.
장인은 일에서 그런 행복을 찾은 사람이다.
일을 통해 자신의 삶을 완성한다.
- 장원섭 교수, ‘다시, 장인이다’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장인은 일에서 벗어나 행복을 추구하기보다 일하는 행복을 누린다.
일에 몰입하면서 기쁨을 얻고 그 일을 통해 보람을 느낀다.
일과 삶을 분리하여 어느 것 하나에서만 행복을 찾는 경우는
절반의 행복을 얻을 뿐이다.
장인은 일할 때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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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이 좋은 상태로 유지되면 
건강상태도 좋아지고, 인간관계도 좋아진다. 
인기도 많아지니 좋은 점이 많다. 그런데 막상 
정신력을 단련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곳을 찾을 수 
없었다. 나는 확신했다. 그래서 내가 그런 곳을 
만들었다. 그리고 '정신력을 단련하는 곳, 
어때 좋지 않아?'라고 직접 알렸다. 
그 결과, 내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점점 모여들었다. 


- 이케다 준의《무뚝뚝해도 괜찮습니다》중에서 -  


* 어느덧 
세계적인 명상치유센터로 자리잡은
'깊은산속 옹달샘'도 그런 뜻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은 한 사람이었으나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뜻이 합해지면서 '정신력', 곧 마음의 힘을 단련하는
공간으로 자라났습니다. 정신력을 높여야 건강도 
좋아지고, 사람관계도 좋아지고, 나아가
자신의 삶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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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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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습하고,덥고. 묵혀두었던 에어콘 청소 시작.
스팀청소기로 두번 하고,구연산물로 분무기 계속.
안에 있는 터빈은 칫솔로 열심히 ㅋㅋ
우리집이 아니라. 설치 하고 처음 청소일껄. 후덜덜하다.
먼지가 송충이 처럼 떨어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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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나 역경이 없는 인생은 가능성도 에너지도 제로로 만들 것이다.
문제가 없어지면 삶에 창조적 긴장감이 사라져 버린다.
대중의 무지는 교육의 존재 의미이고,
병은 의학의 존재 의미이며,
사회적 무질서는 정부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다.
- 존 맥스웰

삶이 편안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을 때, 창조성은 잠을 자게 됩니다.
어려움과 갈등이 많을 때 지성은 활발히 작용합니다.
잠자는 창조성을 깨우는 것은 역경과 위협입니다.
조직이 활력을 유지하려면 의도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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